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하얀 꽃비를 맞아보셨나요?

by 3기김승겸기자 posted Apr 25, 2016 Views 135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eautyPlus_20160425185411_save.jpg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지만, 겨우내 추위를 이겨낸 나뭇가지들이 저마다 녹색 옷으로 갈아입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을 피워내는 요즘이다.

 4월이 되면 양재천도 화려한 벚꽃의 향기가 길에 가득 퍼진다.

꽃구경을 나온 차들로 길이 막히거나, 많은 인파에 떠밀려 구경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다른 공원들에 비해 양재천은 비교적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며 꽃을 즐기고, 힐링을 할 수 있다.

 전체 15.6km의 양재천은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엄마와 산책을 나온 아이들도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탄천3교부터 영동 2교까지의 약 3.7km 길에 핀 벚꽃은 대략 2182그루로 한창 때에는 꽃이 환하게 핀다. 그리고 꽃이 져갈 때쯤엔 하얀 꽃비를 뿌리며 장관을 이룬다.

 이와 더불어 양재천 벚꽃길에서 가장 중요하고 잘 알려진 행사 중 하나인 '양재천 벚꽃길 벼룩시장'이 4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 행사는 주민들이 내놓은 의류,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꽃구경을 나왔다가 우연히 벼룩시장을 찾은 김모 씨는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함과 동시에 예쁜 꽃도 보니 1석2조"라며 기뻐했다,

 한편, 4월 8일부터 10일, 그리고 4월 15일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강남합창단, 강남심포니의 화음이 아름다웠던 합창과 하모니카,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연주 선율은 꽃과 어우러져 한층 더 아름다운 축제분위기를 더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승겸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승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나현기자 2016.04.27 19:12
    저도 이 근처에 사는데, 봄에 벚꽃이 날릴때 진짜 아름다웠던것같아요 ㅎㅎ
  • ?
    3기전지우기자 2016.05.01 23:26
    시험기간과 겹쳐서 꽃놀이를 하지 못하였는데, 하얀 꽃비를 맞을 수 없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꼭 하얀 꽃비를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454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209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4324
'2020년 실패박람회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file 2020.04.14 이채원 18595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18586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18578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콘텐츠 및 만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진행 1 file 2017.04.04 문정호 18577
일본 오사카 성의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우리는 모르는 역사 file 2018.12.03 이수영 18574
지구를 지키는 클린 테이블 캠페인 6 file 2017.01.20 4기기자전하은 18564
소확행,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 스타듀밸리 3 file 2020.04.28 이유진 18553
무한질주 오디션 방송, 이젠 걸그룹이다 5 file 2016.02.24 박진우 18545
서울로 떠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행 file 2018.05.15 박채윤 18538
도시가 더 더운 이유는? 3 file 2017.07.30 김서영 18534
그냥 정수기 물을 마신다고? - 미네랄의 효능 2018.07.25 임서정 18530
일산에서 제 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리다 file 2014.10.24 양세정 18529
스포츠 산업과 미디어가 만나다! ‘그들의 긴밀한 관계…’ file 2016.08.16 한세빈 18528
1930s 근대, 이야기 속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 file 2017.09.29 김주빈 18523
동성애에 대한 인식, 어떻게 바꿔야 할까? 2 2017.05.08 박수지 18501
2월의 소형 SUV 판매량 순위를 알아보자! file 2018.03.08 정진화 18497
뭐라꼬? 해운대라꼬 빛축제! 10 file 2016.02.21 현경선 18477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18474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으로 떠나자! file 2015.08.16 장수경 18454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18444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18443
리우 올림픽, 정말 끝일까? 4 file 2016.08.25 신수빈 18441
세계 음악인들의 축제! "Grammy Awards 2016(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순간 9 2016.02.20 신재윤 18439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18436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18435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18425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로 댄스팀 U.A(유에이) 위촉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18416
3D 펜을 체험해보다 2 file 2018.11.12 손준서 18381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 레시피 9 file 2020.03.19 박효빈 18375
쿨한 그녀들의 화려한 SNS라이프, '언프리티 소셜스타' file 2018.03.13 박선영 18360
갈색 지방, 지방이라고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1 file 2017.09.22 박광천 18357
청심국제중 모교방문 1 2017.09.08 김가빈 18355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18352
30초 만에 만드는 나만의 체크카드, 카카오뱅크 'mini' 2 file 2020.11.02 이채림 18347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과 함께하는 ‘HERO SHOW’ 1 file 2017.02.11 김민지 18341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18329
스머프의 고향, 벨기에 만화박물관에 빠지다 1 file 2017.10.16 박미진 18321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8321
아름다운 빛의 향연, 빛의 벙커 file 2019.03.08 조은빈 18320
모드리치, 호날두·메시 시대의 막을 내리다. file 2018.10.01 전도헌 18311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18300
[문화칼럼] 가장자리와 가장자리 사이에 있었더라면 file 2017.06.22 김정모 18297
다함께 즐기는, 보라매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인준식' file 2016.03.21 이은경 18293
마음에 와닿는 감성영화 추천! BEST 4! 19 file 2020.03.24 민아영 18271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를 만나다. 1 2017.02.26 정보경 18270
E스포츠 최대 축제, 롤드컵 결승 인천서 성황리에 개최 2018.11.08 김창훈 18250
MBN Y 포럼, 2030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글로벌 멘토링을 전하다! file 2019.02.13 배연비 18246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182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