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G-DRAGON <PEACEMIUSONE>

by 2기정보민기자 posted Jul 25, 2015 Views 254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mosaY09Ag0.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G-DRAGON.

그런 그가 현대미술과 손을 잡는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상상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아니 현대미술과 G-DRAGON을 엮어본 적이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 이런 관념을 깨고 시작된 PEACEMIUSONE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 G-DRACON을 중심으로 현대미술가들이 결합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 'PEACEMIUSONE'은 G-Dragon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Peace라는 단어가 함의하는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상, 완결체 이상향을 지향하면서도 동시에 무언가 결핍된 세계와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다. G-Dragon은 그동안 자신의 음악을 통해 완전과 불완전, 현실과 가상이 끊임없이 모순되고 뒤집히며 그 자체가 하나 되는 현실이자 가상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제 그 세계를 한국 현대 미술의 각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보여주고자 한다.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참조)


mosaHDwLW7.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PEACEMIUSONE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쉽게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한쪽에선 현대 미술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썬 현대미술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는 6월 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8월 23일날 전시가 끝이 난다.

처음으로 들어가는 전시실에는 지드래곤의 솔로활동과 단체활동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보이기도 하고 전시회의 이름이 들어간 PEACEMIUSONE 시계가 있는 곳이다. 아마 예술을 어려워 하던 사람들도 처음부터 거대한 예술의 산이 아닌 조금씩 스며드는 작품들을 통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를 둘러보다 보면 무언가 느껴지는 게 있을 지도 모른다. 그건 바로 지드래곤이 말한 PEACEMIUSONE의 의미이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공허함과 허무감이 작품들 속에 녹아 스며들어 있다. 전 세계로 유명한 가수들도 쓸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담고 싶었던 게 아닐까.


mosaLn86rw.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만약 작가들의 내면과 작품의 의미들이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시립박물관 내에 있는 음성가이드를 빌리면 된다. 지드래곤이 직접 녹음하여 마치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어로 설명도 해주니 외국인 친구들을 데리고 가도 문제 없을 듯 하다.


한가로운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바로 서울시립박물관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식홈페이지 주소 : http://peaceminusone.modoo.at/ (요금; 성인 13000 청소년 11000 어린이 800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보민 기자] bommin98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오진실기자 2015.07.25 12:05
    저도 이번에 여기 가보려고 하는데 기사로 만나니까 반갑네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48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24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225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0062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0095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0105
나를 위한 작은 힐링, 마음 약방 4 file 2016.02.25 김민아 20113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0116
반크 한국 문화유산 홍보대사, '직지' 전 세계에 알려요. 4 file 2018.03.23 윤지선 20134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20165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20178
코로나19 사태에도 동아리 목표를 보여준 씨밀레의 ‘온라인 캠페인’ file 2020.03.25 조윤혜 20184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0212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20216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0236
K-FOOD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주필)문화외교 선두주자 백종란 요리 연구사 4 file 2018.10.18 유채현 20256
동남아시아의 빈부 격차,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1 file 2016.05.28 임주연 20299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장의 트렌드, SCG가 분석하다. 2 file 2017.04.19 서경서 20377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0383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20401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0440
'제가 좀 영향력이 있지 말입니다'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와 PPL file 2016.03.24 이시은 20444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0475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0523
새롭게 태어난 공중전화 박스,이젠 시민의 안전지킴이 7 file 2016.02.24 김영현 20536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20557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0584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20607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0619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0630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20650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0654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0664
구글, 차기 안드로이드 블루투스 고음질 'LDAC' 코덱 기본 탑재! file 2017.05.22 김지훈 20709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0709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0736
코엑스에서 만나는 전국 방방곡곡 여행지 2 file 2017.02.17 김지아 20757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하여,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3 이다빈 20801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0819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0821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0822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0864
길거리에서의 흡연, 개선 방법은? 1 file 2017.09.27 어윤서 20899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0900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0902
약물의 투여 방법, 어떤 차이가 있을까? file 2021.06.28 김정희 20924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0928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0933
샤오미, 3월 27일 신제품 라인업 다수 발표 1 2020.04.01 김정환 20933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0950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2017.08.22 윤예진 209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