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날은?

by 4기김소은기자 posted Feb 21, 2017 Views 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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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4일은 밸런타인데이였다. 밸런타인데이는 대체로 연인들끼리 카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14일 이 날은 독립운동가 이셨던 안중근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하다.

안중근의사는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이었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대한독립을 외치며 체포되셨다.

그 후 안중근의사는 1910214일에 사형선고를 받고 326일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셨다.


학생들에게 214일 날이 밸런타인데이 말고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지 조사를 해보았다.


Q1. 214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A2. , 알고 있습니다.

A3. 아니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소은기자]


Q2. 어떠한 경유로 알게 되셨나요?

A2. SNS로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A3. 인터넷 기사로 알게 되었습니다.


Q3.안중근의사의 사형 선고일 보다는 밸런타인데이로 기억하는 인식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A2. 사람들이 많이 알 수 있도록 SNS나 포털사이트에 알리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인 것 같습니다.

A3. 기사화 혹은 SNS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은 214일이 안중근의사의 사형 선고일인 것을 알고 있었다.

학생들은 모두 SNS로 통해 알게 되었다고 하였는데 역시 요즘 시대에는 SNS로 인해 알게 되는 것이 많고 유행이 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밸런타인데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인 것도 같이 기억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소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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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신현민기자 2017.02.22 17:35
    SNS의 장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모습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프를 자료로 활용하여 기사 독해에 편리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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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박정민기자 2017.02.23 12:59

    몇 명의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는 지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으면 더 좋았을 거같아요!

    더불어서 기업의 상술적인 '데이'문화에 감추어져 있던 사실들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어요. 그래프 활용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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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건학기자 2017.02.24 17:27
    페이스북에서 참여를 부탁한다는 글을 봤었고 저또한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가 있기전에 관련 기사가 여러개 있었으며 이미 읽어서 알고 있는 상황에서 2월 14일이 어떤 날인지 알고 있다에 체크를 하였습니다. SNS를 활용하는 것은 정말 좋은 방안입니다. 하지만 몇명을 상대로 조사하였는지 알 수 없으며 조사 대상에 따라 표본집단의 대표성이 낮을 경우 조사를 일반화 하기 곤란해집니다. 따라서 대학생, 교우, 교사 등 불특정다수에게 설문을 했으면 결과가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기사들을 읽고 제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았지만 대부분 알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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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08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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