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

by 5기남승희기자 posted Feb 01, 2018 Views 166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세계멸종위기의 동물은 누구일까?(세계인과의 소통)


 지난 월요일(11월 19일), 본 기자가 본교 이화여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pass기자단 진로·언론 동아리에서는 세계인의 인식을 알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세계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국내와 해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카카○톡을 통해 설문 조사가 이루어졌다. 설문조사할 동물은 범고래, 늑대, 밍크, 참개구리가 선정되었으며 세계멸종위기 동물과 천연기념물 등을 혼합한 방식으로 선정해 세계멸종위기동물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와 어떤 동물을 어떤 이유로 선택했는지에 대해 알고 싶은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5기 남승희기자].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5기 남승희기자]


 설문조사 결과, 범고래가 11개의 표를 받아 1위, 늑대와 밍크가 각각 8개의 표를 받아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3개의 표를 받은 참개구리가 4위가 되었다. 세계멸종위기 동물 1급으로 분류되는 늑대를 앞서 범고래가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사람들이 범고래를 선택한 이유는 인터뷰와 자료조사 결과, 총 3가지가 나왔다. 범고래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첫째. 흔히 볼 수 없어서, 둘째. 범고래를 잘 알지 못해서, 셋째. 고래사냥의 이유로 추측해볼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1월 4일, 서울경제에서 도보한 기사에 따르면, 100살 넘게 살던 범고래가 숨졌다며 "연구진들은 고래사냥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서 남부에 사는 범고래들이 위험에 처한 종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고 전한 바가 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늑대와 밍크는 위험하다고 알려진 바가 있으며 특히 밍크의 경우, 밍크코트의 논란이 설문조사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현재 밍크, 수달과 같은 모피수의 동물들은 여성용의 고급 외투 등에 쓰이고 있으며 고대부터 밍크를 많이 포획했기 때문에 유럽 밍크는 야생에서는 멸종위기 상태라고 한다. 또한 수달의 경우, 이미 보호를 위해 1982년,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 330호로 지정한 바가 있다.


 마지막으로, 4위로 뽑힌 참개구리의 경우, "흔히 볼 수 있어서" 가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참개구리도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지만 현재 농약 사용과 비닐하우스의 증가, 농경지의 형질 변경 등에 따라 서식밀도와 개체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한다.


 세계 멸종위기동물에 관해 세계인들의 인식을 조사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었고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우리 곁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동물들이 하나둘 감소하고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모두가 세계멸종위기 동물, 천연기념물 등 우리주변의 자연에 관심을 갖고 보호해 더 이상 그들이 위태롭지 않게 지켰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남승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박건목기자 2018.02.01 15:07
    세계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통해 멸종위기종들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82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9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7084
구석기시대가 살아 숨쉬는 연천, 구석기축제 성공적 마무리 1 file 2017.05.19 이태양 10777
전국 일시에 KT 네트워크 먹통...KT "위기관리위원회 가동" file 2021.10.28 조동성 10777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0780
코로나19가 불러온 연예계의 비상 file 2020.09.07 홍지원 10784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0795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0797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0800
세계의 목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는 무엇인가? file 2021.09.02 류채연 10802
가장 필요한 용기 file 2017.03.24 김다빈 10804
구름도 떨어지고 있다! file 2021.05.26 윤수정 10804
아동청소년, 정책을 외치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성료 file 2017.10.31 김혜린 10807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0808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0808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0812
코로나19로 인해 해수욕장 풍경도 바뀐다 1 file 2020.06.29 이승연 10812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0812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는 누구? 4 file 2017.02.20 박민경 10815
제주가 품고 있던 슬픈 역사, 제주 4.3 사건 2 file 2020.03.04 유해나 10824
코로나와 한국사회, 대학생의 시선으로 본다면? file 2020.11.27 양서현 10827
다함께 반올림, 아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017 ‘청소년 나침반 봉사단’ file 2017.05.24 이수지 10833
넷플릭스 vs 디즈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OTT 서비스는? file 2020.10.29 권유경 10834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0838
지구촌시민교육을 온라인으로! file 2020.11.03 염현성 10838
미래 사회의 밝은 미래, 신재생 에너지 1 file 2020.04.27 우선윤 10843
제1회 인천리빙디자인페어 2020.11.25 김경현 10846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0847
서울시 최초 청소년 과학관! 요즘 여기 핫하다며? 2017.08.24 황재명 10848
매년 3월 22일은? 1 file 2017.03.21 박승미 10849
모두가 함께 해서 따뜻했던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 4 file 2017.05.21 이서은 10852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0857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0857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0863
틈새시장 속으로, ‘제 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개최 file 2017.08.17 장유진 10864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2017.09.01 이주현 10866
탄소 중립을 위한 사람들의 실천, 실시간 현황 file 2021.06.14 지주희 10869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0870
'별다꾸' Z세대, 이제는 케이크도 꾸민다 1 2022.01.25 김지민 10870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 광복절 및 정부수립 경축식이 열리다 file 2018.08.20 정아영 10871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1 file 2017.02.22 이현중 10886
신태용 호, 러시아를 향한 걸음 2 file 2017.08.23 정재훈 10887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10887
온라인으로 떠나는 핀란드 여행 1 file 2021.01.22 김상현 10888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0889
반크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에 가다 file 2017.10.25 김성연 10889
뜨거운 태양을 피해 ‘해질녘에 듣는 도란도란 한옥마을 이야기’ file 2018.08.27 김수인 10889
생활 변화의 주범, 코로나 file 2020.10.05 김준희 10891
점점 현실화되는 전기차 시대 2017.07.31 이종현 10897
송강호·유해진 주연 ‘택시운전사’ 3주 연속 예매순위 1위 달성 3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09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