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by 5기유혜원기자 posted Nov 21, 2017 Views 13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9월 2일, 상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17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KT 롤스터와 삼성 갤럭시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에게 패해 선발전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되었다. 

351167cb566f8c3220ecbde75f60d05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삼성과 KT의 밴픽 장면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점은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작년에도 중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던 삼성은 준플레이오프에서 KT와 맞붙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도 KT를 상대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던 삼성은 KT와의 상성을 깨지 못하고 선발전으로 가게 되었다. 


 삼성과의 대결에서 이긴 KT는 이어 SK텔레콤 T1을 잡아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서킷포인트 2위로 선발전에 가서 삼성과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다. 선발전의 삼성은 정규시즌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며 KT를 3:2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고, 결국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과 함께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올해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SK텔레콤 T1에게 패배 후 선발전에 가게 되었고, KT 역시 SK텔레콤 T1에게 패배하고 선발전 결승에서 삼성과 아프리카 대결의 승자를 맞이하게 되었다. 선발전 준결승에서 아프리카는 삼성을 상대로 초반 2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삼성이 식스맨 체제를 활용하여 선발 출전을 정글러 '하루'에서 '엠비션'으로 교체하고 내리 3세트를 따내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그렇게 결승에서 삼성과 KT는 작년과 똑같이 맞붙게 되었다. KT 선수들이 대거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삼성과 KT의 상성은 삼성의 열세였다. 선발전 결승에서 삼성은 정글러 '엠비션'을 선발 출전으로 내보냈고, KT를 상대로 2세트를 먼저 가져왔다. 3세트는 KT가 삼성을 상대로 억제기 3개를 먼저 제거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KT의 공격을 삼성이 연거푸 막아내며 딜러진을 성장시켰고, 결국 삼성이 한타에서 KT를 상대로 대승하며 3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렇게 삼성은 KT를 상대로 2016년의 기적을 다시 한번 써내며 롱주 게이밍, SK텔레콤 T1과 함께 또다시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 지었다.


5e568b64e1cf4b29939937e9887d76b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삼성의 선발전 최종 우승 장면이다.


cc2350f37d39c609624b8512615242ed.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혜원기자]  ▲ 선발전에서 우승한 삼성 선수들이 인터뷰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유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38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12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104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0234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0244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0246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0246
호캉스로 즐기는 힐링여행 베트남 다낭 4 file 2020.02.28 송용빈 10249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0255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 노래 한번 들어볼래? 1 2020.04.08 이다원 10262
한전 서포터즈 8기 수도권 A: KEPCONTACT 행사 file 2020.11.16 권유경 10267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0273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0279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0285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file 2020.04.24 최준우 10292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0293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0294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0297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0298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0300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0317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0322
[MBN Y 포럼] 청춘에게 희망을! 영웅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밀 1 file 2017.02.17 곽다영 103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0323
도쿄올림픽,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 file 2021.04.20 풍은지 10324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0325
코로나19로 바뀐 문화생활 file 2021.02.24 이소현 10325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0326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0330
공인인증서는 가고 시작된 민간인증서들의 시대 file 2020.12.28 이채은 10333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0343
많은 연령대의 음악 장르가 되고 있는 '트로트' 1 file 2020.04.29 윤예솔 10346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0348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0349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0356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2021.11.29 류채연 10368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10370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file 2021.12.27 김하영 10375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0382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0388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0389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0390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미래 file 2020.12.16 전승호 10391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0391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10398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담은 급식 봉사, 우리 모두 함께해요! file 2017.03.19 송채은 10399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의 화려한 변신 file 2020.11.09 이혁재 10400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0402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0410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0417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04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