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월호 영화..."좋은 취지다." VS "아직은 이르다."

by 4기조유림기자 posted Apr 03, 2017 Views 136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014년 4월 16일 승객들을 태우고 제주도를 향하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여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약 300여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지난 22일 3여년 만에 세월호 인양이 시작되면서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KakaoTalk_20170325_000824221.jpg

[이미지 제공=영락고등학교 김수빈]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세월호 인양이 시작되면서 영화 '세월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영화 세월호는 2018년에 개봉예정이며 당시 사고의 아픔을 일깨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상이하다. 우선 당시의 참혹한 사건을 잊지 않도록 영화라는 매체를 이용해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아직 5년도 채 지나지 않은 안타까운 사고를 영화로 제작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사건에 대한 더 많은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 제작은 무리다 라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영화 제작에 동의하는 사람들 중 이제까지 있었던 여러 역사적 사건 및 비극들을 영화로 제작하는 것이 의미있는 것 처럼 영화 세월호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이 있다. 반대로 동의하기 어렵다는 사람들은 영화 제작을 하기에는 시기상조다 라는 입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 중 여러 아픔들 가운데 세월호 또한 우리가 잊어선 안되는 아픔 중 하나이다. 노란 리본 뱃지를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세월호 사건이 영화화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세월호 사건을 잊지 않기위한 꾸준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KakaoTalk_20170325_000823501.jpg

[이미지 제공=영락고등학교 김수빈]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조유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안타깝고 슬픈 우리나라의 역사를 영화화 하여 상영된다는 사실이 반갑지만, 마냥 반갑지만은 않는 것 같아요. 이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살아 있는데 상품화 하는 것 같아서 저는 영화화 하는 것이 아직은 이른 것 같아요.^&^
  • ?
    4기김채원기자 2017.04.09 00:09
    저도 김유진 기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은 세월호와 관련된 영화를 제작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 아픔을 영상매체로서 알리는 것은 좋은 취지이나, 그 영화를 보고 너무나도 아픈 기억을 되살릴 수 밖에 없는 희생자의 가족과 당시 상황에 놓여있던 분들의 마음이 어떠할지 생각해봐야 할 듯 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안현진기자 2017.04.12 22:11
    아직까지 세월호가 가라앉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나네요. 세월호라는 주제로 영화를 만들기에는 이르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좋은 기사 보고 갑니다!
  • ?
    4기임상희기자 2017.04.22 22:35
    슬픈 우리나라의 역사를 상품화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영화라는 매체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92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663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9582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10936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0954
조 바이든의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 2020.11.27 김상현 10957
“4인 4색 기후위기 SF 소설” 푸른숲주니어, '일인용캡슐' 신간 출간 file 2021.07.15 디지털이슈팀 10957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0963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0963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0964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0969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0977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0982
2020년 한국에게 필요한 조언_고전으로 살펴보기 file 2020.04.29 임효주 10983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0984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0986
2019-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대망의 결승전, 우승자는 누구? file 2020.09.04 김응현 10986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0987
MZ 세대와 신축성 패션 상용화의 시대 file 2021.06.25 옥혜성 10998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1001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1005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1010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1017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1018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1018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1022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1022
5월 1일, 세계 각국의 근로자를 기념하는 근로자의 날 file 2020.05.08 송윤슬 11024
날짜에 갇혀있는 세월호 참사에 필요한 새로운 형태의 추모 file 2020.04.21 위성현 11031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1033
영웅은 어쩌다 역적이 되었나, 해리 케인 훈련 불참 사건의 전말 file 2021.08.26 김승건 11033
우리 다함께 편지보내고 간식먹어요! file 2021.04.01 우규현 11042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1043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1044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1048
''어서와, 방방콘은 처음이지?'' file 2020.06.22 김현희 11052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1055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1066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1071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1071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1073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1076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1076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082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1089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1089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093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1093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1096
K-Pop에 나타난 4세대 아이돌, 음원부터 음반까지 사로잡다! file 2021.10.28 이다영 11096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10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