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간편 결제 수단의 시대: PAY 3

by 전인애기자 posted Jul 27, 2021 Views 103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목 없음.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인애 대학생기자]


최근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와 같은 신흥 금융 플랫폼 업체 3~4개가 데카콘 기업(기업 가치 10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사)으로 성장했다. 20216월 말 현재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의 가치는 10조 원을 넘어섰다는 평가가 자자하다. 여전히 단말기에 카드를 긁는 결제 방식은 남아 있으나, 현금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는 결제 방식은 점점 사라지고 이제는 그 자리를 간편결제수단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간편 결제 서비스의 주름을 잡고 있는 세 가지 주요 결제 수단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그리고 카카오페이가 있다.


우선 삼성페이는 20153월에 처음 출시된 서비스로, 세계 최초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NFC(Near Field Communication)를 동시에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핀테크 결제 플랫폼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와 달리 미국의 모바일 결제 벤처기업인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하여 개발했다. MST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카드 리더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 결제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신용카드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음으로 카카오페이는 20149월에 출시되었다. 주된 특징은 결제창에서 등록된 카드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무신사, 오늘의 집, 에이블리, 쿠팡 등 다양한 쇼핑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엔 알 리워드 제도를 두고 있어 결제할 때마다 랜덤으로 정해지는 양의 알 포인트가 쌓이고, 이를 다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비밀번호 입력만 하면 결제가 된다는 점이 매우 간단하지만 그만큼 위험성이 존재하고 타 전자결제 수단에 비해 높은 수수료 때문에 가맹점 확산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문제가 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페이는 2009년 네이버 체크아웃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결제를 지원했던 것이 최근 발전된 형태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결제수단으로 출발해 현재 제휴처가 65,000여 개에 달한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웹툰, VIBE, 클라우드 등 자사 서비스 지원율이 높고 네이버 쇼핑에서는 적립률이 최대 12%에 달한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그 외에도 뷔페, 펜션/민박, 미용실 등 오프라인 예약 결제에서는 최대 7%의 적립률을 보장한다. 네이버페이 역시 비밀번호를 이용한 결제 방식을 사용하여 보안 위험성이 있으며,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종합쇼핑몰 중에서는 여전히 네이버페이를 지원하지 않는 곳이 많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대학생기자 전인애]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85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599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7336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시즌 케이크 ‘딸기 우유 생크림’ 출시 file 2023.02.01 디지털이슈팀 8182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 '슬기로운 지구생활+' 개최 file 2022.05.24 이지원 8215
에너지에 대한 관심 이젠 choice 아닌 must, "불을 끄고 별을 키다" file 2021.10.18 이동규 8223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file 2021.11.22 강민지 8237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제안 설명회 개최 file 2022.06.28 이지원 8272
자동차 에어백으로 옷을 만들다 file 2021.09.28 류태영 8280
'한국의 슈퍼스타, UN의 친구'라 불리는 방탄소년단, 제76차 유엔총회 참여하다 file 2021.09.27 김태은 8282
종이책을 넘어선 '전자책' file 2021.04.29 남서영 8283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file 2021.11.26 지주희 8288
한국청소년연맹, 2022 국제청소년캠페스트 개최 file 2022.07.08 이지원 8299
머나먼 한반도 반대편, 한인들의 발자취를 ‘이민의 출발지’ 인천에서! 기획전시 [남미의 한인들] in 한국이민사박물관 file 2021.10.26 박정민 8308
원광대 한약학과, 쌍화탕 전달 봉사활동 성공적으로 마쳐 file 2021.10.25 김다혜 8310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file 2021.12.29 허정희 8316
해외로 진출하는 제과업계동향 file 2021.09.28 이유미 8318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 '2023 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서 개최 file 2023.04.03 조영채 8320
보다 따뜻한 말, 함께 읽어요 file 2021.07.28 한수진 8324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1 file 2021.11.26 김지민 8327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1회 국가통계방법론 국제 심포지엄 file 2021.10.01 김민경 8350
“7월 1일부터 대전~오송 급행 버스 현금 승차 안돼” file 2021.07.05 김태림 8364
"우리 세금 어디쓸지 우리가 결정하자" 창원주민대회 창원시에 예산 편성 요구 file 2021.09.16 우한인 8371
SK바이오, ‘국산 최초 백신’ 주가 성장세 주목 file 2021.09.03 박서빈 8400
잠실청소년센터,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 위한 ‘잠실 in BODY’ 프로젝트 운영 file 2022.06.10 이지원 8417
창원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개최 file 2021.04.26 김진영 8435
설날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1 file 2022.01.25 이유진 8493
“장난감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이다”, 신비한 장난감 가게 : 작은 것들의 큰 이야기 file 2022.01.24 김진영 8525
더울 땐, 미술관으로 떠나보자! file 2021.07.26 한윤지 8540
국민의당 경기도당 신임 대학생위원장 임명 file 2021.05.21 최원용 8541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생활 속의 GR, 실천하는 탄소중립' 주제로 제6회 GR 홍보공모전 개최 file 2022.07.06 이지원 8548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8554
바다를 위한, 가치 있는 카약 타기 file 2021.09.28 최서연 8560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8560
이제 채우지 말고 비워 보세요 file 2021.05.11 정다빈 8566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8597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file 2021.11.22 조민채 8630
'8위→3위' 리버풀의 기적 같았던 시즌 file 2021.05.26 윤서원 8632
언론의 자유인가 명예훼손인가? file 2021.05.26 김수연 8632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8632
대선 후보 본격 유세 시작...李&尹 민심저격 '로고송' 어떻게 만들었나 1 file 2022.02.21 손동빈 8635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8652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8652
'니치 향수', 과연 니치 향수라 불릴 수 있을까? file 2021.09.28 김지민 8653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8654
뮤지컬 ‘레베카’, 출연 배우 확진으로 오는 6일까지 공연 취소 1 file 2022.02.07 오다해 8654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1 file 2021.11.03 민유정 8663
길고양이와의 따스한 온기, 지금 우리는 도킹 중 file 2021.09.28 민지혜 8672
“폭염∙자외선 지수 이젠 날씨 알림이 앱에서 확인하세요!” file 2021.06.16 김태림 8676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8681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file 2021.11.26 박예슬 86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