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달리며 되새기는 5.18 민주화 운동

by 4기박아영기자 posted May 23, 2017 Views 1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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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 5.18 기념재단과 전남매일이 공동 주최한 175.18 마라톤 대회가 지난 20일 광주 시민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만 18세 이상의 참가자들을 위한 30km 코스, 하프코스,만 7세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와 5.18 코스, 시각 장애인과 시각장애 체험자들이 참가하는 5.18 빛 코스 등의 5개 종목에 10,000여명이 출전하였다.


참가자들은 37년 전에 민주화 운동이 이뤄졌던 광주 거리를 달리며 5.18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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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아영기자]


 정권이 바뀌면서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5·18 민주화 운동 관련 행사가 전에 비해 활기를 띄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정권에서는 5·18 민주화 운동 관련 행사의 규모가 크지 않고, 5·18 추모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없게 하는 등 국민의 자유권을 침해하는 것처럼 보였다. 5·18 민주항쟁은 한 사람의 이익 유지를 위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당한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다. 현재의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있게 해준 당시의 광주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현재 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5·18 민주화 운동을 바르게 기억하는 것이 그들의 희생이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5·18 민주항쟁을 오랫동안 잊지 않기 위해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도 많이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4기 박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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