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by 10기장윤서기자 posted Mar 26, 2019 Views 155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나비정원 건물 크기 조정.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불암산 바로 앞에 위치한 불암산나비정원은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북적였다. 2018918일에 개관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12길에 위치한 불암산나비정원은 다양한 곤충과 나비를 보유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나비 온실과 야행성 곤충관, 곤충 학습관, 식물재배 온실과 사육실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는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비 공간 크기 조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불암산나비정원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나비 온실은 일 년 내내 나비가 생활할 수 있는 온도인 25도 이상을 조성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관람객은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별선두리왕나비 등 7종류의 500여 마리 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을 눈앞에서 관찰하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나비 온실 내부에는 수서 동굴과 야행성 곤충관이 있어 수중 생물과 어두운 공간에 은신하여 관찰이 어려운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2층 크기 조정.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장윤서기자]

 

 2층에 위치한 곤충 학습관에는 환경부 1급 보호종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불암산에 서식하는 곤충을 알아보고 다양한 곤충의 울음소리를 비교하여 들을 수 있는 코너, 곤충의 감각기관과 더듬이를 관찰하는 코너, 개미 사회의 협동 정신, 식용과 약용, 미래의 바이오산업으로서의 곤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관찰, 체험존이 있다. 일본왕개미, 타란튤라, 물장군, 사슴벌레 등 여러 곤충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쪽 벽면에서는 곤충에 관한 OX퀴즈가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나비를 바로 앞에서 보는 경험을 선사하려는 가족과 노원구민은 불암산나비정원에 방문해 볼 만하다. 나비 정원 외부에는 무당벌레, 사슴벌레 등 곤충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앞으로 철쭉동산과 산림치유센터가 추가 조성될 전망이다. 노원자동차운전전문학원과 불암산 사이에 있는 불암산나비정원의 입구가 협소하고 찾기 어려우니 주의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63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단체는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무료이지만 입구에서 입장권을 무료 발권 후 입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0기 장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992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73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80293
우리들의 생활 속 AI · IoT file 2020.11.13 정시언 15058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3246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1602
소비자들 주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5 file 2019.02.13 정성원 19772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0748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17116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19467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8332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5103
과천과학관 방문기 1 2017.11.24 안정민 19430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6855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25503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1810
인공지능, 최고의 발명품 혹은 최후의 발명품 1 file 2017.06.21 장영욱 19783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5107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오긴 오잖아? 2017.03.25 장민수 21707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3054
승자가 정해져있는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대결’ 2 file 2017.02.25 정진미 184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