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by 3기홍승아기자 posted Feb 21, 2016 Views 250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41-100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96-77) 롯데시네마 수원점 (서둔동, 롯데몰 수원점)

snapseed-06.jpeg


 지난 금요일인 1월 19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꿈즈'란 경기도 교육청에서 진행한 청소년 영상제작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을 일컫는다.?이날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은 축하 마술공연, 개회인사 및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내빈소개, 각팀 연출자 인사말, 꿈즈 영상 8편 상영, 경기도 교육감 소감말씀, 꿈즈 배지 전달, 사진촬영 및 폐회 등 9단계의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snapseed-07.jpeg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유 학기제'를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한 '신촌중학교 TALENTED' 동아리의 따끔한 시선이 주목되었다. 이 영상물에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유 학기제'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자유 학기제'의 시행 목적은 지필시험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율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끼와 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러한 시행 목적을 뒤로하고 자율 학기제만 되면 학교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사교육에 얽매이게 되며, 청소년의 끼와 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율시간이 모순적이게도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교육의 현실은 주인공인 '수현'과 학생들이 '자유 학기제'로 인해 부모님 또는 선생님과 갈등이 심화 되었을 때에도 마주할 수 있다.


  '자유 학기제'의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갈등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보안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등의 수많은 물음표들을 던지며 이제는 '자유 학기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할 때이다.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홍승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홍승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가현기자 2016.02.21 22:29
    자유학기제는 꼭 좋은점만 있는것은 아니였네요ㅠㅠ
  • ?
    4기현경선기자 2016.02.22 12:35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학교가 많아 지고 있는데 그에 따라 생기는 새로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또 하나의?숙제가 될 것 같네요...

  • ?
    3기이시영기자 2016.02.22 13:04
    저희 학교도 작년 2학기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1학년만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유학기제의 취지가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하였지만 여러 활동이 실시될수록 참여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특정 과목에서는 진도를 다 나가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지키면서도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도움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21
    자유학기제의 좋은면만 바라보고있었는데, 다른각도로 비춰보니 또다른 현실을 맞닥뜨린것같아 안타깝네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2 21:52
    저희 중학교는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 하였었는데 저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게 시험의 부담을 느끼지않고 제 진로와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된것 같아 만족했어요! 제 친구들은 자유학기제 할 바에 별로 도움도 되지 않는것 같고 시험보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자유학기제가 문제가 되기 보다는 학생자신의 참여태도나 의지등이 문제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2 22:21
    지금까지 자유학기제는 시험이라는 걱정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그 진로에 대해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좋은 점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단점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못했네요.
    이 문제가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6:57
    자유학기제를 하면 사교육을 한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항상 취지는 좋은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네요. 이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느낀 점이 많았길 바라요:)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33
    저희 학교도 자율학기제였는데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많은 공감이 되는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ㅡ^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3:08
    자유학기제가 좋은 면도 있는 만큼 부족한 면도 있는게 당연하겠죠..자유학기제가 시행되기로 결정된만큼 효과는 최대로 부작용은 최소로 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644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392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5773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영화...'사나 저주의 아이' 4일 개봉 file 2023.10.07 이준오 5435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0884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2879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0523
누적 관객 수 94만 명 돌파 영화 '증인'과 함께 보는 자폐에 대한 오해 그리고 배려 5 file 2019.02.20 하지혜 19753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17861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6397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15050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file 2018.06.01 조해나 15577
도심 속 환경으로, 서울환경영화제(SEFF) file 2018.05.31 박선영 18098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환경감수성을 채워주는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 file 2018.05.28 정하영 16074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15448
쿨한 그녀들의 화려한 SNS라이프, '언프리티 소셜스타' file 2018.03.13 박선영 18512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file 2017.09.06 신현지 19441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엿보다, 영화 플립 2 file 2017.08.22 박소이 15385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19881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16717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18486
[문화칼럼] 가장자리와 가장자리 사이에 있었더라면 file 2017.06.22 김정모 18380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하여,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3 이다빈 21652
2017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1 file 2017.05.15 김다정 17336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4754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2759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19763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4741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0780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2 file 2016.03.21 김민지 19588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9 file 2016.02.21 홍승아 250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