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잠과 공부 시간

by 11기장민혁기자 posted Jun 28, 2019 Views 141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잠과 공부시간 때문에 고민인가요?


우리는 언제나 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밤이 되면 더 또렷한 듯 잠을 자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수행과제를 하거나 음악을 듣는다한 친구의 이야기로 예를 들면, 평소에도 새벽 3~4시는 물론이고, 시험 기간에는 잠을 1시간밖에 안자면서 공부한다고 은근히 자랑한다. 다만 주말에는 좀 더 잠을 자기는 한다고 하지만, 과제도 많고, 할 게 너무 많다고 한다. 물론 본 기자도 과제가 있을 땐 잠과의 사투를 벌이며 과제이행을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정신이 몽롱해진다.


세상에 잠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우리 몸은 뭔가 결핍이 일어나면 어떻게서든 그 부족한 것을 채우려 한다. 부족한 잠을 학교에서 채우려고 하거나, 아니면 머리가 멍한 가수면 상태를 만들어 두뇌 활동의 효율이 매우 낮아질 수밖에 없다.


공부는 결국 머리를 쓰는 활동이다. 두뇌를 충분히 쉬지 못하게 하면서 어떻게 두뇌가 효율적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는지···. 운동선수도 쉼 없이 운동만 하면 과연 탈이 안 날까? 졸음운전 때문에 큰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 잠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잠을 안 자며 공부한다고 하면 그것이 자랑거리일까?

본 기자의 생각은 공부 안 할 거면 차라리 잠을 자자’, 잠을 충분히 자는 대신 학교에서 졸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공부라고 생각한다. '잠은 충분히 자되, 규칙적으로 자자. 아무리 늦어도 12시 내에는 무조건 잠자리에 들자'이다.


잠을 충분히 자라고 하는 데는 단순히 졸음방지 효과만 있기 때문이 아니다.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지고, 짜증도 덜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잠을 줄여 공부하면 단기적인 효과(하루 정도 벼락치기)는 있지만, 수험생활이라는 것은 3년의 장기전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공부 좀 한다는 아이 중에 그렇게 잠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까지 공부했다는 말은 듣지만, 오히려 잠을 그렇게 줄이고 공부한 친구들이 장기간으로 볼 때 결과가 어떠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잠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장민혁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장민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55
    평소 평일에 못 잔 잠을 주말에 몰아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평일에도 일찍 자고 주말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463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218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4490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17593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0040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 레시피 9 file 2020.03.19 박효빈 18382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33619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17728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38281
전 세계 만드는 이들의 잔치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file 2017.10.25 김지훈 24451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085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19952
2030년의 경제 주역들, Youth Change Makers file 2017.09.18 김예원 18879
IT 산업의 혁명...'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2017.08.20 허석민 27184
청소년이 이어갈 대한민국, 김광진과 박주민에게 듣다 file 2017.08.07 이상도 25612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2804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39927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28734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0530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1657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5162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4383
새로운 환경운동을 위하여,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5.23 이다빈 21580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28930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17229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78177
일본 애니메이션 사자에 상에 나타난 여성차별 3 file 2017.02.26 김민경 25018
우리 속의 경제! 돈을 쓰고 돈을 모은다, 립스틱 효과와 카페라테 효과 1 file 2017.02.24 김지원 20567
동화 속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7 file 2017.02.20 한지민 27832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22495
세월호 1000일,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5 file 2017.01.22 김수민 26110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29890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289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