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by 4기김나현기자. posted Feb 20, 2017 Views 161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17, 과학 잡지 'Nature'에서는

<Promotion of natural tooth repair by small molecule GSK3 antagonists>는 제목의 논문으로 치아의 자연 치유 신약 개발의 소식을 알려 왔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치과 치료는

누워 있는 와중 위잉거리는 치료 기구의 소리와 더불어 만만치 않은 치료비와 투자해야 하는 시간은 하여금 치과 치료에 대한 부담감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받게 되는 충치 치료는 그 진행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약할 경우 흔히 실란트라고 부르는 치아 홈메우기를 하게 된다.

홈을 메울 때의 사용하는 재료들의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때 사용하게 되는 치과용 접착제가 우리의 이를 더 상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지 않을까. 'Tiderglusib'라고 불리는 신약은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의 폴 샤프(Paul Sharpe)교수를 비롯한 연구원들이 개발한

신약으로써, 치아의 상아질의 뼈 부분을 회복시키는 효능을 지녔다고 발표되었다.

본래 이 약품의 취지는 뇌 세포를 재생시켜 알츠하이머 환자를 치료하기 위함이었으나,

뜻밖에 치아에 더 큰 효능을 발휘해 치과계의 혁명을 불러일으킬 신약이라고 한다.


170220-대청기 치아 관련 신약.jpg

[이미지 제공=김들풀 기자  itnews@itnews.or.kr->The nature.com]

위 사진은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음.


사람을 대신하여 동물에게 몇 번의 임상 실험을 더 거친 뒤, 가능하다면 올해 말부터 사람을 대상으로써 임상 실험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 신약이 널리 사용됨으로써 치과 치료의 대한 공포가 사라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Promotion of natural tooth repair by small molecule GSK3 antagonists> 논문 내용 일부 발췌./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등재된 양병찬 번역가->김들풀 기자 "썩은 치아 약물로 재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한제은기자 2017.02.20 20:57
    너무 신기하고 좋은 의료기술이네요~ 대중적으로 사용화된다면, 저도 치과가는것이 두렵지 않을 것 같아요!
  • ?
    4기최민규기자 2017.02.21 19:15
    저도 어렸을 때 치과의 두려움이 굉장했는데요.. 얼른 개발되어서 어린이들의 두려움이 사라졌으면 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21 23:55
    저도 어릴때 치과가는거 정말 싫어했는데 치과가 싫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희망적인 기사네요
  • ?
    4기김유경기자 2017.02.23 22:30
    정말 좋은 기술인 것 같아요. 의학기술이 이렇게나 발전하고 있다니 놀랍기도 해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치과는 두려움의 장소이기도 한데요. 저 기술이 빨리 도입되었으면 좋겠어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00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26 09:42
    치아의 홈을 다른 인공적인 물질로 메꾸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 조직 자체를 재생시킨다는 점이 혁신적인 것같아요. 앞으로 이 신약으로 사람들의 충치 걱정이 사라지게 될 것이 기대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최진혜기자 2017.02.27 14:08
    오!! 저는 어릴 적 충치가 많이 생겼는데 기존 기술 때문에 치과에 가기 무서웠는데요! 저런 신기술이 생긴다면 걱정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2:20
    아... 얼마전에 시린 걸 참으며 충치치료를 받았는데 기사를 더 빨리 볼 걸 그랬어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5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27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265
평내고, 하늘은 흐림 운동장은 밝음 file 2014.10.19 박채영 29480
편지에 고마움을 담아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정예인 11660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방탄소년단'을 논하다 2 2018.08.21 김예나 17068
펴야 할까? 켜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증한 전자책 이용률…종이책 대체 가능할까? file 2021.09.23 정지운 13411
펜 대신 총을 들었던 그들을 기리며, 태백중학교에 다녀오다. file 2016.08.15 장서윤 14505
페트병의 악몽을 깨다. '오호' file 2017.07.25 김민정 11937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18902
페이스북, 윈도우와 맥용 메신저 앱 정식 출시 4 2020.04.08 김정환 13342
페이스북, 목적성 글로 몸살을 앓다 6 file 2017.03.13 한윤정 13007
페미니즘에 대한 진실 혹은 오해 11 file 2017.02.21 백정현 15574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그게 대체 뭔데? 4 file 2017.02.07 박수지 12496
페미니스트들의 만남, 페밋! 2 file 2017.06.24 조윤지 12578
페미니스트 대통령 file 2017.03.25 안예현 11018
페르세폴리스 - 이란 소녀의 성장기 2019.08.06 김서연 15240
페르세우스 유성우, 내년을 기대합니다! 2 2020.08.26 김성희 10036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6414
팬들이 기다려온 2018 KBO의 시작 2 file 2018.03.16 서민경 12071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세븐틴의 온라인 콘서트 file 2021.01.27 김민결 14201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5568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14515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2284
팬데믹 속 숨통이 되어주는 문화생활 1 file 2022.02.03 임민영 5944
팬 만들려다 팬 잃고 돌아간 최악의 유벤투스 내한 경기 2 file 2019.08.02 백휘민 15330
패션계의 최대 행사, 美 멧 갈라(Met Gala) file 2021.10.15 양연우 7436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14392
팝콘가격이 영화가격? 2 file 2018.08.08 신효원 14333
팝아트 그래피티 전시 '팝 스트리트 66' 뮤지엄웨이브서 열려 file 2024.02.08 조영채 1893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18700
파주 영어마을에 갔다오다. file 2016.06.09 황지혜 14765
파인타르 사용으로 인한 부정투구, 이제는 안녕 file 2021.07.19 김민성 8663
파이썬 개발자들의 모임의 장, 파이콘 2017 컨퍼런스 file 2017.05.24 임수진 18327
파나시아, 넷제로(Net Zero) 친환경 영상공모전 개최 file 2022.08.23 이지원 6373
팀보타, 송도 트리플스트릿서 식물 테마 전시회 선보여 file 2023.10.23 이호민 3167
틈새시장 속으로, ‘제 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개최 file 2017.08.17 장유진 10845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3055
특별한 베트남 여행을 원하는 당신! 여기는 어떤가요? 1 file 2020.06.26 정진희 11367
특례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file 2021.04.26 문서현 8433
트와이스의 3년, 이제 변화구를 던질 차례 1 file 2018.11.20 이수민 14905
트롯계의 떠오르는 샛별, 정동원의 발자취! file 2020.11.23 권나원 12044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3668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14676
투표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 1 file 2017.05.17 오수정 12191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0463
투타 균형 류중일의 LG, 안정적 2위 수성 가능할까 file 2018.06.27 이준수 12935
투썸플레이스, 화이트데이 시즌 맞아 아인슈페너 신제품 출시 file 2023.02.07 디지털이슈팀 6110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시즌 케이크 ‘딸기 우유 생크림’ 출시 file 2023.02.01 디지털이슈팀 7637
통일을 향한 움직임... 통일공감 대토론회 열려 file 2016.06.25 황지연 13201
통일을 탐구한다고? 1 file 2016.08.03 이민정 131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