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by 4기박수연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66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탁 타탁 탁- 누구나 키보드 소리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키보드를 누를 때 나는 경쾌한 소리는 왠지 모를 쾌감을 주기도 한다.

 사실, 키보드에서는 여러 종류의 소리가 난다. 키보드의 개별 스위치들을 '키캡' 이라고 하는데, 이 '키캡' 에 따라서 키보드의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키캡에 따라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식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로 나뉜다.

ff.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수연기자]

멤브레인 식 키보드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키보드이다. 멤브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는 것이다. 키캡의 스위치가 밑부분의 고무를 누르면서 입력이 되어 '탁' '탁'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버튼 하나 하나에 개별 키캡이 존재하는 키보드를 칭한다. 이것 때문에 키캡마다 다른 소리가 나게 된다.

 기계식 키보드에는 크게 청축, 적축, 갈축, 흑축이 있다.

파랑이.JPG

 청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청축은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다.

타이핑을 할 때마다 '찰칵' 소리가 난다.

빨강이.JPG

 적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적축은 청축과는 다르게 매우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손가락을 올리기만 해도 타이핑이 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밤색이.JPG

 갈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갈축은 청축보다는 소리가 덜 나면서도 적축의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다.

타이핑을 할 때 '서걱 서걱' 소리가 난다.

검둥이.JPG

흑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흑축은 적축과는 반대로 키압이 높아 힘을 주어서 눌러야 한다.

타이핑을 할 때, 청축같은 '찰칵' 보다는 '스걱 스걱' 소리가 난다.


 멤브레인도 멤브레인 만의 매력이 있지만, 기계식 키보드도 각 키캡마다 눌리는 방식과 소리가 다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여러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거나, 타이핑 소리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박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영기자 2017.03.25 21:05
    키보드소리가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소리가 있다니 신기해요ㅎㅎ
  • ?
    4기조영서기자 2017.03.25 23:15
    종류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ㅎ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777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51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802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공연의 열기 고조 file 2018.03.02 박소현 13158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 2017.09.19 안진경 13629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2 3 2018.01.22 김민지 1950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4002
2018 탈북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file 2018.11.26 진형조 12650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일산 킨텍스 개최... file 2018.12.24 신해수 13780
2018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Show me the New generation file 2018.11.30 고은총 14244
2018 정월대보름 행사를 다녀오다! 2018.03.08 정성욱 1316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운영, 세계 1위 한국 참가 1 2018.06.14 문준형 13819
2018 인천구치소 참관의 날 2018.02.02 정성욱 17990
2018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 1 file 2018.06.21 조예린 15218
2018 야마하 그랜드피아노페어 ‘피아니스트 강충모 마스터 클래스’를 다녀오다. 1 file 2018.03.05 정효진 18208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19441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3158
2018 서울퀴어문화축제, "당신 주변에 늘 우리 퀴어가 있다" 2 file 2018.07.26 김다인 12873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다 2 file 2018.07.05 이지은 14245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file 2018.11.02 김도경 12701
2018 민주평통 경남지역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이 열리다! file 2018.06.21 김설현 14634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file 2018.06.26 김도윤 13021
2018 드링크(drink)&디저트(dessert) 쇼, 달달함 속으로! 3 file 2018.04.13 서재연 13618
2018 담양 대나무 축제 file 2018.05.25 이지은 14262
2018 PlayX4, 경제적 효과는? file 2018.05.28 박성은 15596
2018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다녀오다 file 2018.07.24 이예은 13485
2017스마트디바이스쇼, IT과학의 장 4 file 2017.08.24 이주원 13557
2017년 평택시 청소년국제해양캠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다 1 file 2017.07.20 화지원 14296
2017년 첫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 1 file 2017.09.12 박현준 12280
2017년 로마이에 연례 아트 페어: 30주년의 축제 file 2017.06.07 이민정 13227
2017년 강릉단오제(5/27~6/3) 성황리 폐막 file 2017.06.07 김동근 13784
2017. 서울 노인복지센터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학교’ file 2017.09.18 이성재 13662
2017. 222년 만의 정조대왕의 효심의 길, 능 행차 재현 현장을 가다. file 2017.10.12 이지은 13756
2017 학생주도형 독서 토론 한마당,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세상! 1 file 2017.10.02 박이빈 13671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성장과 경쟁, 그 결과는? 1 file 2017.07.18 김채현 11898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4070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2연속 ‘종합 1위’ 노린다 2 file 2017.09.01 박다은 13389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4168
2017 제주 평화나비콘서트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1 file 2017.02.17 김예진 12964
2017 제9회 강릉 커피 축제 1 file 2017.11.01 고민정 13053
2017 제2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 이사회 UPR 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9.13 박지민 17325
2017 제21회 한국 결정 성장 콘테스트에 대하여 file 2017.04.24 유승민 13102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16948
2017 젓가락 페스티벌 19일 폐막 5 2017.11.24 황수경 12818
2017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1 file 2017.05.15 김다정 17494
2017 올스타 주인공은 나야 나! 1 file 2017.07.18 김채현 11924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2410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19 홍여준 12750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187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4736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22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