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Oct 16, 2016 Views 15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한미장학재단은 1969년도에 설립된 기관으로 미국에 이민 온 한인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1989년도에 국가적인 기관이 되었다. 워싱턴 디씨를 중심으로 현재는 여섯 지구가 있다. 그 중 동부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켄터키, 델라웨어, 메릴랜드, 콜럼비아 특별주로 총 7주를 대표한다.


올해 장학금은 2016년 4월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지원분야는 5개로 나뉘었다. 고등학교 10학년과 11학생들은 경제적 여건이 아닌 성적과 활동에 따라 12학년, 대학생, 대학원생들은 대학교를 동부지역에서 다닌다는 조건하에 지원할 수 있었다. 한국 전쟁당시에 군인으로 참가했던 전역군인의 후손 또한 지원자격이 주어졌다. 초기에는 500명이 신청을 하기 시작했지만 지원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은 200명이였다. 4대1의 경쟁률을 넘어서 선정된 57명의 장학생들은 각각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며 재능을 발휘하는 학생들이다. 합격한 존스홉킨스, 유펜, 듀크, 유엔씨를 비롯한 다양한 명문대 학생들과 10명의 고등학생은 9월 17일 버지니아 주에서 개최된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KakaoTalk_Photo_2016-09-18-20-51-26_77.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골프장인 웨스트우드 카운티 클럽에서 5시에 칵테일파티가 시작되었다. 장학금 기부자들과 장학생들은 가볍게 과일과 음료를 들고서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레드카펫이 깔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장학생들은 또래 학생들을 찾아 금세 친해졌다. 6시에는 디너홀에 입장을 하며 한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시작되었다. 미국과 한국의 애국가를 부르고 환영인사와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연회에서는 코스요리가 서빙되는 중에 학생들이 일분가량으로 짧게 찍어보낸 소개 동영상이 재생되었다. 디저트가 나오기 시작될쯤에 학생들이 한명 한명 호명되어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수퍼 장학금을 받은 최우수 학생인 김경은 학생의 연설을 마지막으로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을 격려받고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은 인정과 경제적 기원을 받았다. 한미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훗날에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17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491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1657
책으로만 본 국회의사당, 직접 만나보세요! 7 file 2017.02.08 김수오 15784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5133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2650
[MBN Y 포럼] Enjoy The Impossible! 4 file 2017.02.08 김지원 12810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그게 대체 뭔데? 4 file 2017.02.07 박수지 13196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3809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3484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16174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6146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4887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19639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2 교토 (1) 8 file 2017.02.03 박소이 13274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4192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5658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2209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19482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5892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4890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14970
전세계를 덮친 최강 한파???그 원인은 지구온난화? 4 file 2017.02.02 장현경 14839
세계 최대의 인구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 중국 10 file 2017.02.02 4기송주영기자 16063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2974
전쟁의 제물로 희생된 수많은 진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8 file 2017.02.01 김단비 16302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5038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4225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7080
손 끝에서 자연을 창조해내는 예술가, 훈데르트 바서 6 file 2017.01.31 최다인 13625
[현장취재]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자. "우리, 횃불되리라." 16 file 2017.01.30 김유진 13445
영화..그리고 청소년 [MOV동아리활동] 10 file 2017.01.30 김윤서 13360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16721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6 file 2017.01.27 임경은 17694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14855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4702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18639
노회찬 "1987년식 자동차를 고수할 것인가, 최신형 2017년식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가." 6 file 2017.01.25 곽다영 13171
도심 속 눈,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 9 file 2017.01.25 송인준 13113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7893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1471
'도깨비'가 남긴 것들 8 file 2017.01.25 주은채 13487
초롱초롱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 file 2017.01.25 김소희 14695
안양 한라, 폭발적인 13연승 5 file 2017.01.25 김연수 14497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려 8 file 2017.01.25 박소윤 13530
도심의 자리 잡은 예술, 스트리트 뮤지엄 11 file 2017.01.25 이예인 14262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17728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4815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차례상 잘 차리는 법은? 13 file 2017.01.24 박미소 15046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다 2 2017.01.24 박찬웅 12566
서울역사지킴이, 새싹들에게 일월오봉도를 알리다 4 file 2017.01.24 박수연 190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