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궁극의 자유를 향해

by 4기김민아기자 posted Aug 26, 2016 Views 123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10-821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4로 112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483) (식사동, 고양국제고등학교)
kyp_displayad_8thuniv.png



  지난 8월 24일 고양국제고등학교에서는 2016년의 5번째 인문학 특강이 있었다.

 ' 모호함, 그 불안 속에서 어떻게 삶을 향유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이뤄진 특강은 김만중의 구운몽, 오지 오웰의 1984. 그리고 영화 매트릭스 이 세 가지의 작품을 사전에 읽고 본 뒤에 진행되었다.


인특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민아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강의는 '우리는 정말 살아있는 것일까?','왜,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등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각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5번째 인문학특강의 강사였던 오현주 선생님은 사전과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위의 세 작품들의 내용에 관한 질문 세 가지를 하셨다. 본 강의에서는 사전과제의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와 추가적인 질문, 학생들의 생각과 그에 대한 선생님의 답변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강의에서는 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고 진정한 세계에 대해 고찰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했다. 진정한 현실 속 진짜 나는 누구인지를 고민하고 인식한 뒤 우리가 뭘 위해 사는지,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를 생각하고 궁극의 자유를 추구하고 선택한다면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강의의 결론이었다.


 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왜 불안함을 느끼고 흔들릴 수 밖에 없는지와 우리의 존재,현실,나를 지배하는 권력 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고민할 기회를 얻었다.

 이 강의가 학생들이 불안정안 청소년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김민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채린기자 2016.08.26 21:38
    인문학이 뜨고 있는 추세에서 저런 강의를 받는다는 건 의미있는 기회였을 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 ?
    3기정가영기자 2016.08.27 00:09
    학교에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는 것이 견문을 넓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8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6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634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그게 대체 뭔데? 4 file 2017.02.07 박수지 12480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3169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2859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15304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5561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4110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19162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2 교토 (1) 8 file 2017.02.03 박소이 12768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3576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14899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21269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18449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5333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4149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14438
전세계를 덮친 최강 한파???그 원인은 지구온난화? 4 file 2017.02.02 장현경 14109
세계 최대의 인구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 중국 10 file 2017.02.02 4기송주영기자 15227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2207
전쟁의 제물로 희생된 수많은 진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8 file 2017.02.01 김단비 15675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4463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나라, 싱가포르 12 file 2017.01.31 고아연 13666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6380
손 끝에서 자연을 창조해내는 예술가, 훈데르트 바서 6 file 2017.01.31 최다인 13146
[현장취재]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자. "우리, 횃불되리라." 16 file 2017.01.30 김유진 12892
영화..그리고 청소년 [MOV동아리활동] 10 file 2017.01.30 김윤서 12848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16106
드론의 끝없는 변화 '수중 드론' 6 file 2017.01.27 임경은 16879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14219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4173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17790
노회찬 "1987년식 자동차를 고수할 것인가, 최신형 2017년식 자동차를 구입할 것인가." 6 file 2017.01.25 곽다영 12668
도심 속 눈, 아름답지만은 않았습니다. 9 file 2017.01.25 송인준 12308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17397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0909
'도깨비'가 남긴 것들 8 file 2017.01.25 주은채 12947
초롱초롱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 file 2017.01.25 김소희 13874
안양 한라, 폭발적인 13연승 5 file 2017.01.25 김연수 14055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열려 8 file 2017.01.25 박소윤 13107
도심의 자리 잡은 예술, 스트리트 뮤지엄 11 file 2017.01.25 이예인 13663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17182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4013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차례상 잘 차리는 법은? 13 file 2017.01.24 박미소 14498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다 2 2017.01.24 박찬웅 12097
서울역사지킴이, 새싹들에게 일월오봉도를 알리다 4 file 2017.01.24 박수연 18331
‘속초는 이제 안가도 되’ <포켓몬 GO> 한국 출시 8 2017.01.24 이현승 13418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5684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출발해 볼까요~ 6 file 2017.01.23 김지민 14597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21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