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by 이동욱대학생기자 posted Mar 03, 2021 Views 109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레알 아탈란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동욱 대학생기자]


2021년 2월 25일(목) 오전 5시(한국 시간). 아탈란타 BC의 홈인 이탈리아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탈란타 BC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멘디, 나초, 바란, 바스케스가 맡았고, 중원은 모드리치, 카제미루, 크로스가 맡았으며, 공격 라인은 비니시우스, 이스코, 아센시오가 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공격수인 벤제마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이스코가 중앙에 서게 되면서, 제로 톱 전술로 나섰다. 

반면, 아탈란타 BC는 3-4-1-2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골리니, 수비 라인은 짐시티, 로메로, 톨로이가 맡았으며, 중원은 고젠스, 프로일러, 데 룬, 멜레가 맡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페시나가 맡았으며, 투 톱은 무리엘과 자파타가 맡았다. 


경기 초반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경기의 양상을 뒤바꾸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전반 17분, 레알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침투하는 비니시우스를 프로일러가 저지하다가, 비니시우스가 넘어지면서 주심은 프로일러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프로일러가 퇴장을 당하게 되며 아탈란타는 10 대 11로 레알을 상대하게 되었다.

또한 전반 29분 자파타가 몸의 이상을 호소하며 파샬리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간다.


허나, 아탈란타 BC가 이러한 악재를 맞은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고, 오히려 아탈란타 BC가 꾸준히 공격 전개를 해나가며 경기를 주도하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게다가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어렵게 만들어 낸 공격 전개 상황에서도 골 결정력의 심각한 부재로 인해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거나, 전부 골키퍼에게 막히게 된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비판을 피해 가지 못하는 비니시우스는 전반 38분과 후반 52분에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게 되며 골 결정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라모스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BC의 닥공 전술에 실점할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을 깨고, 굳건히 수비진을 지키며 쉽게 골문이 뚫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나 나초와 바란이 맡은 중앙 수비진의 활약은 세상을 놀라게 하였고, 결정적으로 승리하게 되는 득점은 왼쪽 풀백인 멘디의 발끝에서 터졌다.

후반 86분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드리치에게 패스를 받은 멘디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득점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승리함으로써,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승리의 자격이 있음을 실력으로 증명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이동욱]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21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4953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2030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1226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1226
셀카로 성격을 파악하는 인공지능이 있다? file 2020.05.29 정유빈 11221
기억해야 할 날들 file 2020.05.04 최윤서 11212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1212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미래 file 2020.12.16 전승호 11208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1207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1206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1185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1178
[MBN Y Forum: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의 이야기 4 file 2017.02.15 김지수 11160
조선왕릉 문화제에서 조선의 왕들과 함께 춤을,,, file 2020.10.26 김수현 11151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11151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1146
아파트 건설 도대체 왜? file 2020.10.26 박성현 11144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1143
"점점 늘고 있는 청소년 흡연" 2 file 2021.02.23 노윤서 11138
당신의 청춘을 불러드립니다. file 2017.03.26 김다은 11123
도쿄올림픽,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 file 2021.04.20 풍은지 11120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11118
윤상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독점 공개 file 2020.05.18 정호영 11116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1115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1115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1104
공인인증서는 가고 시작된 민간인증서들의 시대 file 2020.12.28 이채은 11104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1103
사전투표, 이렇게 한다! file 2017.04.25 이태연 11098
중도유적지와 레고랜드, 무엇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일까? file 2021.05.20 김성수 11093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1083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1082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1075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1075
이번 연휴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7.05.28 진다희 11074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1071
소년을 구한 용감한 보더콜리 2 file 2020.09.08 조은우 11070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1069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1065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1064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1057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1057
이제 석탄은 그만!...'2017 Break Free 석탄그만!' file 2017.04.02 곽노경 11055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의 화려한 변신 file 2020.11.09 이혁재 11052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1050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1050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1049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1046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1041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10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