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by 2기정수민기자 posted Sep 26, 2015 Views 209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크기변환_FullSizeRender.jpg

<사진출처:본인>


2015 927일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음력 815일로 우리나라의 4대명절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1년 중 가장 큰 달을 자랑하는 명절이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풍년을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평소에 잘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한데 모여 음식을 나누고 놀이를 즐깁니다.

하지만 추석이 과연 모두에게 즐거운 날일까요?

추석이 되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여러 가지 사연거리나 고민거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중에서도 게시판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게시물들은 대부분 추석 음식으로 고통받는 며느리들이나 추석을 맞아 어린아이들이 친척집에 놀러온 것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 고민거리들입니다.

최근 들어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가 잘 없고 만나는 일이 있어도 일 년에 큰 명절 때만 한 두번 이나 만날까 말까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조카들을 만나도 특별히 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조카들이 부모를 따라 추석에 방문하게 되어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것은 각종 레고나 피규어종류들입니다.

실제 명절 즈음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고민거리로 조카가 왔다간 후의 방사진이 자주 거론됩니다.

특히 피규어는 쉽게 부서지거나 조금만 만져도 형체가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규어 수집가들은 이것을 더욱 조심스럽게 다루는데요.

정작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장난감 다루듯 만져대니 방주인들의 애만 태우는 셈이죠.

어린아이들뿐 아닙니다. 좀 컸다 하는 중 고등학생들도 친척집에 놀러오면 옷장이나 화장대를 점령해 마음껏 만져봅니다.

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옷이 있으면 떼를 써서라도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물건이 많은데 하나는 줘도 되지 않냐라던가 애가 원래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와 같은 그저 모두 이해하라는 말투는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마냥 관대하고 무책임한 부모들 때문에 아예 추석에 친척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추세도 늘고 있는데요.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차리리 가족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행하는 것이 낫겠다는 사람들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이것은 앞에서 설명한 나눔의 추석의 의미와는 새삼 다른 느낌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추석의 원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수민기자 ooo_007@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45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20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191
미디어 리터러시와 걸어가는 미디어시대 file 2021.01.04 신아인 10531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10531
코로나로 인해 뒤바뀐 우리의 문화 file 2020.09.01 김정안 10529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0524
[포토] 2021 삼성호암상 시상식 file 2021.06.03 디지털이슈팀 10517
프로야구의 9번째 심장.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우승! file 2020.11.25 김민채 10515
이번 연휴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7.05.28 진다희 10513
농업에 과학을 더하다 ‘도시형 스마트팜’ file 2021.07.16 신지연 10507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10506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을 꿈꾸다...“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 첫 개최 2020.11.30 이호성 10504
기억해야 할 날들 file 2020.05.04 최윤서 10498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0497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0494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0494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성장을 말하다 2021.08.17 최윤희 10489
내 반려동물을 위한 시간 "2021 케이펫페어 부산" file 2021.04.28 김민수 10489
윤상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독점 공개 file 2020.05.18 정호영 10483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0478
IMUN 그 대망의 시작 file 2020.01.28 엄세연 10475
요즘 팬덤 문화의 핫이슈 '포카'를 들어보셨나요? 1 file 2022.01.27 정하윤 10474
중도유적지와 레고랜드, 무엇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일까? file 2021.05.20 김성수 10473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0466
'코사무이' 랜선 여행 2 file 2021.02.16 서지수 10460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0459
아파트 건설 도대체 왜? file 2020.10.26 박성현 10455
변화되어야 하는 종교 file 2020.03.31 최준우 10451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0445
깨끗한 미디어를 위해, 국제 클린 미디어 컨퍼런스 2 file 2017.08.12 이동준 10441
우리 다함께 편지보내고 간식먹어요! file 2021.04.01 우규현 10437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재앙, 층간 소음 2020.11.12 이수미 10428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0428
소년을 구한 용감한 보더콜리 2 file 2020.09.08 조은우 10426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0425
'9개월 간의 대장정' PL 개막! 화끈한 골 잔치로 포문 열어... 2021.08.19 손동빈 10421
글로벌 루키의 성장, TOMORROW X TOGETHER file 2020.05.27 하건희 10421
코로나19 확산, 극장->안방, 뒤바뀐 문화생활 2 file 2020.04.13 정현석 10421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0419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0412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의 화려한 변신 file 2020.11.09 이혁재 10402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0402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10400
어르신들을 향한 사랑과 정성을 담은 급식 봉사, 우리 모두 함께해요! file 2017.03.19 송채은 10400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0393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와 미래 file 2020.12.16 전승호 10392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0391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 특별전 예술을 담아내다. "한글의 새로운 해석" <ㄱ의 순간> 1 file 2020.12.04 이예찬 10391
우리 서해 바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file 2017.03.26 송인준 10391
'별들의 잔치'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 조 편성부터 기대되는 매치까지 file 2021.09.16 손동빈 103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