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워싱턴 대학에서 개최한 설날 축제

by 4기이민정기자 posted Feb 20, 2017 Views 1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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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842c68b90341e232123f08dead36c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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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민정기자]



미국 미주리 주의 워싱턴 대학 에디슨 극장에서 있었던 21번째 설날 축제 공연은 다문화 아시아 위원회와 LNYF(Lunar New Year Festival)의 지원으로 개최되었다. 설날 행사는 동아시아인과 동남아 아시안에서 주로 행해지고 있다. 그 날의 축하 행사는 다양한 동양 무용과 아시안 문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축제는 중국, 한국, 필리핀, 하와이 아시안들의 다양한 문화 행사로 빛을 더 하였다. 예를 들면, 한국의 부채춤과 사물놀이, 사자 춤, 촌극, 필리핀의 대나무 춤, 훌라 춤, 큰북 공연 등이 일품이었다. 그 날 Dia라는 중국 전통 우산 춤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 특별 출연한 공연이었다.  그 날 공연된 촌극 내용은 유머와 로맨틱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민자들이나 국제 학생들이 직면한 어려운 내용들 또한 담고 있어서, 참석한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이번 공연을 위하여, 수개월 동안 200명이 넘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준비하였다고 한다. 그 날 설날 축하 공연은 에디슨 극장에서 이제까지 행해진 가장 아름답고 의미 있다는 행사 중에 하나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은 Saint Louis 지역사회의 미국인들에게 아시아의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공연 사전 행사로 두 중국 연주가, Amy Wang와 Gangyi Sun은 중국 전통 악기로 각각 멋진 화음으로 모든 관중을 매혹시켰다. 각 공연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조명 기술도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Sylvia Tan과 Yin Li가 만든 이 조명들은 몽환적 분위기로 공연을 더 멋지게 만들었다. 특히, 촌극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조명이 주인공을 잘 돋보이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큰북 스탠딩 공연에서는 북이 울려 퍼지는 웅대함과 조명의 화려함으로 모든 관객을 환상적인 예술의 세계로 인도하였다. 그 날의 공연에서의 동양적인 사운드는 모든 미국인들이 감동할 만한 새로운 문화적 충격이었다. 연주 동안의 감성이 담긴 음률과 현대적 사운드는 미국 백인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 것 같이 보였다. 그 날 설날 축제에 선보인 다양한 동양적인 의상들은 동양의 아름다움을 미국인들에게 알려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번 설날 공연은 백인과 동양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행사에 하나가 되어 즐기고 참가할 수 있었다. 이번 설날 공연을 통해서 백인 미국인들에게 아시아의 문화를 알리고, 이를 통하여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런 다문화 행사가 활성화될수록, 미국 내에서의 인종간 갈등과 스킨 칼라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를 해소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염원에서 관람자 모두에게 좋은 공연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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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건학기자 2017.02.21 23:56
    해외에서 아시아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네요 꼭 우리 문화 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도 수용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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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59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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