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by 2기정수민기자 posted Sep 26, 2015 Views 215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크기변환_FullSizeRender.jpg

<사진출처:본인>


2015 927일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음력 815일로 우리나라의 4대명절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1년 중 가장 큰 달을 자랑하는 명절이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풍년을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평소에 잘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한데 모여 음식을 나누고 놀이를 즐깁니다.

하지만 추석이 과연 모두에게 즐거운 날일까요?

추석이 되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여러 가지 사연거리나 고민거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중에서도 게시판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게시물들은 대부분 추석 음식으로 고통받는 며느리들이나 추석을 맞아 어린아이들이 친척집에 놀러온 것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 고민거리들입니다.

최근 들어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가 잘 없고 만나는 일이 있어도 일 년에 큰 명절 때만 한 두번 이나 만날까 말까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조카들을 만나도 특별히 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조카들이 부모를 따라 추석에 방문하게 되어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것은 각종 레고나 피규어종류들입니다.

실제 명절 즈음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고민거리로 조카가 왔다간 후의 방사진이 자주 거론됩니다.

특히 피규어는 쉽게 부서지거나 조금만 만져도 형체가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규어 수집가들은 이것을 더욱 조심스럽게 다루는데요.

정작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장난감 다루듯 만져대니 방주인들의 애만 태우는 셈이죠.

어린아이들뿐 아닙니다. 좀 컸다 하는 중 고등학생들도 친척집에 놀러오면 옷장이나 화장대를 점령해 마음껏 만져봅니다.

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옷이 있으면 떼를 써서라도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물건이 많은데 하나는 줘도 되지 않냐라던가 애가 원래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와 같은 그저 모두 이해하라는 말투는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마냥 관대하고 무책임한 부모들 때문에 아예 추석에 친척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추세도 늘고 있는데요.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차리리 가족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행하는 것이 낫겠다는 사람들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이것은 앞에서 설명한 나눔의 추석의 의미와는 새삼 다른 느낌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추석의 원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수민기자 ooo_007@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713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460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6072
얼음이 녹자 드러나는 살인의 비밀, <해빙> file 2017.03.18 이경하 14650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2232
10대의 화이트데이는 '별 의미없는 날…'이다? file 2017.03.17 권나규 13517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0869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17180
드디어 찾아온 봄, 2017년 봄 노래의 주인공은? 4 file 2017.03.17 정인영 13410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file 2017.03.17 신준영 11607
사라져가는 돈,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날이 오고있다 2 file 2017.03.17 이세희 12293
당신은 멀티가 가능합니까? 4 file 2017.03.17 김서영 12936
ADRF 번역봉사동아리 '희망드림' 6기 출범 4 file 2017.03.16 박소윤 16625
물가가 너무 올라요! - 물가의 비밀 1 file 2017.03.16 천주연 11867
시흥 꿈나무, 더 넓은 세상으로 ! file 2017.03.16 이수현 11995
드라마 '보이스'의 골든타임, 우리의 골든타임 5 file 2017.03.15 최서은 16348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4945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14640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4981
'제 98회 3.1절 기념식' 강원대학교에서 열려 2 2017.03.14 유찬민 11760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14575
진로, 진학이 고민이라면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2 file 2017.03.14 홍예빈 13328
나의 fast 패션이 fast global warming을 불러 일으킨다? 3 file 2017.03.14 유리나 13182
대한민국 대표 검색사이트 네이버! 3년만에 새 단장하다! 6 file 2017.03.13 한윤성 15797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KBO리그의 옥에 티. 6 file 2017.03.13 박환희 12302
페이스북, 목적성 글로 몸살을 앓다 6 file 2017.03.13 한윤정 13711
이서 문화 어울림 장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기부도 하자! 2 file 2017.03.13 김수인 14960
WORLDCUP IN KOREA 2 file 2017.03.12 박승재 13340
꿈을 펼치는 곳,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 file 2017.03.12 임성은 15787
공스타그램, 이젠 공부도 SNS로! 7 file 2017.03.12 이지우 17689
1인 가구의 증가로 생겨난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 솔로 이코노미 file 2017.03.12 양현서 13530
대한민국 대표팀이 WBC에서 성적을 못낸 이유 4 file 2017.03.12 김화랑 13032
모두 사랑으로 보살펴 주자-다사랑봉사단, 장애인 인권교육받다 file 2017.03.12 전태경 12856
새학기가 시작된 지금, 학생들을 떨게하는 새학기 증후군 극복하기! file 2017.03.12 이세영 12082
유기동물, 왜? 그리고 어떻게? 1 2017.03.12 장준근 28157
WBC 개최국 한국, 1라운드 탈락 확정...한국야구의 현주소는? 3 file 2017.03.12 하재우 12221
‘지혜, 사랑, 장수’ 이 모든 세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곳 1 file 2017.03.12 최현정 13172
시안(西安),? 중국의 고도(古都)를 여행하다 2 2017.03.11 양수빈 12783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좋은 습관, '독서 마라톤' 4 file 2017.03.11 최영인 18147
송도에서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클럽 캐백수 오픈마이크! 1 file 2017.03.10 최찬영 12496
인덕원선-수원 결국 흥덕 역 존치 무산되나... file 2017.03.09 채지민 20047
유기견들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캠페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7 2017.03.09 박세진 15547
[MBN Y FORUM] MBN Y FORUM, 불가능을 즐겨라! 2 file 2017.03.09 고주연 14997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3 file 2017.03.09 김나림 12514
핵발전소! 이제 그만! 5 file 2017.03.09 오지석 12598
Dingo 세상의 온도, 한국의 겨울에 핫 팩이 되다 8 file 2017.03.08 김혜원 20234
밤이 밝은 도시 홍콩 (관광 취재) 2 file 2017.03.08 남현우 15141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15666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송, '1인 미디어' 5 file 2017.03.06 안자은 17300
폐건물이 청춘들의 아지트로 탈바꿈하다 ‘청춘 창고’ 3 file 2017.03.06 이소명 26421
청소년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대한민국청소년의회에서 만나다! 4 2017.03.06 최정원 138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