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의 전설적인 배우들 한국으로 월드투어 오다

by 4기옥승영기자 posted Mar 05, 2017 Views 1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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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에서 꽤나 유명한, 하지만 우리는 별 관심이 없는 브로드웨이 연기자들이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로 월드투어 공연을 펼쳤다. 한국에서 뮤지컬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미리 좋은 자리의 표를 예매하기 바빴다. 물론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곳곳 다양한 지방에서 뮤지컬은 진행이 되었다. 월드투어가 시작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은 '지킬 앤 하이드'의 모습을 취재하러 경남 김해에서 진행한 2월 5일 공연을 보러 갔다.지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옥승영기자]


뮤지컬 시작하기 한 시간 전 도착하여 여유 있게 취재를 하려 하였지만 많은 인파로 인해 이미 포스터, 텀블러 등의 기념품들은 거의 빈 상태였고 사람들 사이를 뚫고 가기 어려웠다. 많은 인파를 뚫고 표를 발급받은 다음 공연을 봤다. 특이하게도 뮤지컬 중간중간의 모든 노래들은 노래 mr을 활용하지 않고 무대 밑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이루어졌다. 이전 뮤지컬들과는 다른 퀄리티를 뽐내어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은 약 2시간 정도로 이루어졌으며 브로드웨이의 배우들과 함께한 뮤지컬답게 한시도 딴청을 피울 수 없이 집중하게 만들었다. 직접 취재를 위해 본 경남 김해의 공연에서는 지킬과 하이드, 1인 2역을 소화한 브래들리 딘 (Bradley Dean), 루시 역의 다이애나 디가 모 (Diana DeGarmo), 엠마 역의 린지 블리븐 (Lindsey Bliven)의 배우들이 연기하였다. 다른 지역에서 열린 '지킬 앤 하이드'에서는 한국 배우 조승우가 지킬 역을 맡았다고 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뮤지컬이 책으로도 유명세를 치렀던 '지킬 앤 하이드'와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다. 여전히 서울 공연과 다른 지역의 뮤지컬이 남았는데 하루빨리 기회가 된다면 2시간 정도 투자하여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뮤지컬은 역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어주는 요소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옥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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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윤경기자 2017.03.08 23:12
    '지킬 앤 하이드' 책으로만 읽어보았는데, 뮤지컬로도 보고싶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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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옥승영기자 2017.03.30 13:47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꼭보셨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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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이종은기자 2017.03.12 00:24
    제가 뮤지컬로 진짜 보고 싶은 책인 '지킬 앤 하이드'.. 정말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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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옥승영기자 2017.05.13 21:12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꼭 보는걸 추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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