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by 5기양륜관기자 posted Nov 28, 2017 Views 1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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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양륜관기자]

10월 21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선학체육관 내부에서 제1회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학생 개개인, 학생 영어 동아리 단체,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페스티벌에 참석하였으며, 연수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영어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첫 행사인 만큼,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체험 부스들도 특색 있게 구성되었으며, 페스티벌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제1회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은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이 되었다. 11시 20분 전까지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각종 학교 동아리 단체, 그리고 학부모 등이 입장하였다. 11시 20분부터 30분까지는 중앙초등학교의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이 있었는데, 이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끌었으며, 사람들의 큰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11시 30분부터는 개막식이 열렸으며, 총 15분 정도 진행되었다. 개막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하였고, 곧이어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 그런 다음에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개회사가 이어졌으며, 이인자 연수구 의회 의장, 박찬대 국회의원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개막식 이후에는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총 90분 동안 관내 초등학교 8개교 소속 10팀, 인천해송중학교 소속 1팀의 동아리 대회가 진행되었다. 총 11팀이 참가한 동아리 대회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접 페스티벌 참가자들한테 보여주는 방식으로 공연을 하였다. 인천명선초등학교 소속 'show time' 동아리의 영어 뮤지컬을 시작으로, 인천송명초등학교 소속의 드림하이, 인천문남초등학교의 2개 동아리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뒤이어 능허대초등학교, 송원초등학교, 함박초등학교, 연수초등학교, 동막초등학교가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의 마지막을 인천해송중학교의 영어 연극 동아리가 장식하였다. 총 11개의 공연을 본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쳐 주는 등 적극적인 호응을 하였다.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영어 페스티벌의 휴식 시간이었으며, 영어 골든벨 참가자 신청을 받았다. 영어 골든벨은 연수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4,5,6학년들 중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2시부터 시작하여 4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였다. 영어 골든벨 행사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흥미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행사였으며, 최종적으로 남은 5명한테는 트로피, 상장이 주어지는 등의 혜택이 있었다. 영어 골든벨이 끝난 이후에는 폐막식이 진행되었으며, 폐막식에서는 영어 동아리 대회, 골든벨 대회 시상식과 폐회사 등이 있었다.

 또한, 영어 페스티벌에서 공연, 영어 골든벨 등이 진행될 때, 다른 편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의 동아리 전시 홍보도 진행되었다. 그중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는 오는 10월 31일에 있는 영미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할로윈 데이를 기념하고자 만들어졌다. 할로윈 체험부스에는 할로윈과 관련된 놀이를 즐기는 게임 존 (Game Zone), 할로윈 페이스 프린팅을 하거나 가면을 쓰고 분장을 하는 크래프트 존 (Craft Zone), 활동사진을 남기는 포토존 (Photo Zone) 등이 있었다. 또한, 관내 학교들 소속의 동아리 전시 및 홍보는 총 6개의 초등학교와 2개의 중학교가 참석하였으며, 전시 및 홍보에 참가한 동아리는 주로 영어, 세계 관련 동아리였지만, 일부는 중국어 동아리였으며, 국제문화 동아리도 있었다. 이 동아리들은 'Club Exhibition Zone'이라는 곳에서 동아리 활동사진을 담은 4절지, 도화지나 그들이 만든 창작물, 또는 영어 신문 등을 전시하였다.

 한편 선학체육관 외부에서는 '제1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축제'가 진행되었다. 이 축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주최, 인천일보의 주관하에 운영되었으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다. 걷기 대회에 참가할 사람들은 연수교, 선학교 등을 거쳐 총 5km의 거리를 완주하는 걷기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부스를 체험할 사람들은 선학체육관 외부에서 각종 활동을 하였다. 부스 역시 누구나 체험할 수 있었으나, 주로 초등학생이나 유치원 어린이들과 어린이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동물 관찰, 뱀 만져보기, 거미줄 통과하기, 솜사탕 만들기, 금붕어 잡기 등의 어린이들을 위한 부스가 많았다. 그러나, 4D 영상 체험, 인바디 검사 등 청소년이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부스도 몇 개 있어서 지역 주민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었다.

 이렇게 10월 21일, 선학 체육관 내부에서 제1회 연수구 영어 페스티벌이 열렸으며, 외부에서는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대회 및 축제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방문하여 각종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행사는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연수구에서 연수 영어 페스티벌 등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열리기를 바라고,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이러한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양륜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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