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by 4기김현정A기자 posted Apr 10, 2017 Views 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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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현정기자]



최근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연예인들의 SNS 글이 꾸준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게시글을 자주 올린 연예인의 SNS 계정이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지난 n, 연예인 S 씨도 본인이 작성한 SNS 글로 곤혹을 치렀다. 몇 번에 걸쳐 특정 신체 부위가 드러나거나 성기를 연상시키는 등의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것. 공개적인 SNS 특성상 다양한 SNS 유저들이 S 씨의 글을 열람하며 논쟁은 가속화되었다.

이처럼 논란의 불씨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게시물을 열람하는 연예인의 SNS는 글의 선정성 및 폭력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인이 올리는 글보다 파급력이 크고, 글이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횟수가 많은 만큼 SNS 사용자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에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의 SNS일지라도 사적인 공간에 자신이 원하는 글을 올릴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반박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연예인 SNS 논란을 두고 연예인 SNS 글의 규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전히 연예인 SNS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개인의 자유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한되어도 되는가? 공적인 인물이 다수에게 불쾌감을 주는 글을 무분별하게 업로드 해도 괜찮은가?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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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허지민기자 2017.04.13 01:02
    연예인이라고 해서 sns를 사용하는 자유까지 뺏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조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과도한 sns의 사용을 통해 보는 사람들까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면 모순적인 말이지만,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아직까지 없다고 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게 좋은 기사 써주신 김현정 기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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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가영기자 2017.04.14 00:07
    자유로운 소통은 팬들과의 연결고리가 되겠지만 과도한 사용이 오히려 팬들의 등을 외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인 사람들이 도를 넘어선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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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건학기자 2017.04.14 08:53
    SNS의 장점인 동시에 단점을 보여주는 사례네요. 이런 것들이 정도를 넘어서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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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김나림기자 2017.04.14 20:48
    sns를 하는 것은 자신의 자유이지만 연예인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알려지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에게 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것은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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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한나기자 2017.04.15 18:00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SNS,나쁜sns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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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유경기자 2017.04.16 18:19
    일반인이 올렸더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글들은 자제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공인이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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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임상희기자 2017.04.22 22:30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자신이 선택한 것이고 사람들에 노출되는 직업이기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한다는 건 사실인것 같아요. 하지만 제한을 둔다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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