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의 어울林이, 30년의 푸르林을...

by 4기김유나기자 posted Apr 03, 2017 Views 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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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 한강공원에서 식목일(4월 5일) 기념 행사 '어울林 푸르林 가꾸기'가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탄소상쇄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여기서, 탄소상쇄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흡수원 증진활동을 통하여 추가적으로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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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유나기자]

이 날 행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최, 미래숲과 한강공원 주관으로 이루어져 수월히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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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유나기자]

주요 참가인원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었다.

일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의하면, 나무를 심으면서 느낀 것들에 대해 질문했는데,

"나무를 직접 심어 보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라는 의견이 있었고,  "개인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사회를 위한 일을 하게 되어서 뿌듯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개인이 아닌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또한"내 손으로 심은 나무가 훌쩍 커서 지구에 도움을 줄 걸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나무심는 게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라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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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든 얼굴의 이면에 뿌듯함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

많은 인원의 신청으로 조기마감 된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 기사를 보고 있는 당신도,

식목일을 기념하여 환경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실천, 작은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유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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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건학기자 2017.04.06 00:00
    4월 5일 식목일. 학교에 가서야 알았는데..ㅠㅠ 식목일이 제정된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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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가영기자 2017.04.11 01:12
    자연과 함꼐 더불어 살아가야할 21세기.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보존활동을 위한 행사와 캠페인이 열린다는것을 처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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