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현장취재]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으로 본 자유 학기제

by 3기홍승아기자 posted Feb 21, 2016 Views 244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41-100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134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96-77) 롯데시네마 수원점 (서둔동, 롯데몰 수원점)
kyp_displayad_8thuniv.png

snapseed-06.jpeg


 지난 금요일인 1월 19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꿈즈'란 경기도 교육청에서 진행한 청소년 영상제작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을 일컫는다.?이날 '제2회 꿈즈 미디어 페스티벌'은 축하 마술공연, 개회인사 및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내빈소개, 각팀 연출자 인사말, 꿈즈 영상 8편 상영, 경기도 교육감 소감말씀, 꿈즈 배지 전달, 사진촬영 및 폐회 등 9단계의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snapseed-07.jpeg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유 학기제'를 주제로 영상물을 제작한 '신촌중학교 TALENTED' 동아리의 따끔한 시선이 주목되었다. 이 영상물에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유 학기제'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자유 학기제'의 시행 목적은 지필시험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율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끼와 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러한 시행 목적을 뒤로하고 자율 학기제만 되면 학교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사교육에 얽매이게 되며, 청소년의 끼와 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율시간이 모순적이게도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교육의 현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교육의 현실은 주인공인 '수현'과 학생들이 '자유 학기제'로 인해 부모님 또는 선생님과 갈등이 심화 되었을 때에도 마주할 수 있다.


  '자유 학기제'의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갈등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보안해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등의 수많은 물음표들을 던지며 이제는 '자유 학기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아야 할 때이다.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고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홍승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홍승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가현기자 2016.02.21 22:29
    자유학기제는 꼭 좋은점만 있는것은 아니였네요ㅠㅠ
  • ?
    4기현경선기자 2016.02.22 12:35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는 학교가 많아 지고 있는데 그에 따라 생기는 새로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또 하나의?숙제가 될 것 같네요...

  • ?
    3기이시영기자 2016.02.22 13:04
    저희 학교도 작년 2학기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1학년만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실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유학기제의 취지가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하였지만 여러 활동이 실시될수록 참여를 하지 않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특정 과목에서는 진도를 다 나가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지키면서도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고 도움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21
    자유학기제의 좋은면만 바라보고있었는데, 다른각도로 비춰보니 또다른 현실을 맞닥뜨린것같아 안타깝네요..
  • ?
    3기이민정기자 2016.02.22 21:52
    저희 중학교는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 하였었는데 저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맞게 시험의 부담을 느끼지않고 제 진로와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된것 같아 만족했어요! 제 친구들은 자유학기제 할 바에 별로 도움도 되지 않는것 같고 시험보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자유학기제가 문제가 되기 보다는 학생자신의 참여태도나 의지등이 문제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2 22:21
    지금까지 자유학기제는 시험이라는 걱정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그 진로에 대해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좋은 점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단점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못했네요.
    이 문제가 좋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3 06:57
    자유학기제를 하면 사교육을 한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항상 취지는 좋은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네요. 이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느낀 점이 많았길 바라요:)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33
    저희 학교도 자율학기제였는데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많은 공감이 되는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ㅡ^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5 23:08
    자유학기제가 좋은 면도 있는 만큼 부족한 면도 있는게 당연하겠죠..자유학기제가 시행되기로 결정된만큼 효과는 최대로 부작용은 최소로 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31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07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077
만원으로 책 10권을 산다고? 1 file 2017.03.31 김유나 11765
제3회 한국학포럼, "한국의 매력에 빠져봐~" 1 2017.07.31 김현재 11764
' 국민이 주인되다' 1 file 2017.08.23 이지은 11761
삼봉 정도전, 그의 탁월한 안목 1 file 2017.02.25 천예원 11761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1760
중국인 없는 제주. 지금은 위기 아닌 기회! 1 file 2017.04.09 김민진 11759
일본인 원장에 맺힌 한, 소록도 병원 file 2020.05.18 홍세은 11758
나도 말할 수 있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09.26 김예은 11755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 주는 청소년 3 file 2017.04.21 한제은 11755
전주시, 제12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개최 file 2017.09.07 최희주 11753
하나되는 내일을 꿈꾸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file 2017.03.22 오가연 11752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날갯짓을 위한 청소년들의 날갯짓 2 file 2017.10.11 노승민 11749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1745
떠나간 사람들을 떠올리는 특별한 방법 file 2017.05.24 박수연 11744
전북, 가시와레이솔 징크스 깨며 짜릿한 역전승 1 file 2018.02.21 6기최서윤기자 11742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1741
요즘 대세는 4차 산업혁명! file 2017.05.13 한윤성 11741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6 강지희 11739
광복절, 안성에서 그들을 기억하다 1 file 2018.08.27 안정섭 11737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KBO리그의 옥에 티. 6 file 2017.03.13 박환희 11736
3회 연속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귀국 file 2018.09.03 허기범 11733
제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file 2017.11.01 박소윤 11732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1731
지구를 과학관 안에 담다 file 2018.11.16 백광렬 11730
사라져가는 돈,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날이 오고있다 2 file 2017.03.17 이세희 11727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다 <제4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file 2018.11.30 강민주 11726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1725
수도권매립지, 공원으로 재탄생하다! 2017 환경사랑 걷기대회 개최 2 file 2017.10.24 허지원 11724
점점 떨어지는 대한민국 출산율, 단지 여성의 문제일까? 1 file 2017.06.06 이소미 11722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1721
소식 없이 끝나버린 토트넘의 이적시장 1 file 2018.08.20 이형경 11721
색다른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부여 '기와마을'로 떠나자 1 file 2018.08.08 전예진 11721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1721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1719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 제 41회 가야문화축제 file 2017.04.14 박수지 11719
2017년 첫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 1 file 2017.09.12 박현준 11718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1716
살기 좋은 과천의 기자단, 과천시 소셜시민기자단 간담회 file 2017.02.27 이연진 11714
KB국민은행, ‘KB스타비 공부방 여름 캠프’ 개최 1 file 2017.08.09 디지털이슈팀 11710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1710
k-pop 시장, 이젠 편의점까지? 7 2017.02.20 전예인 11705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1704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file 2018.07.24 최아령 11703
고양시자원봉사센터, IAVE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저소득층 연수비 전액지원' 1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1703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1702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file 2018.04.02 강예린 11701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1699
‘보우덴 5.1이닝 노히트, 에반스 결승포’ 두산 3연승 질주 1 file 2017.07.18 박환희 116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