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by *** posted Feb 29, 2016 Views 245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드디어 남우주연상 수상 그리고 짤막한 수상 정보까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8일(현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카데미상은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 협회가 주최하는 명실상부 미국 최대의 영화상입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이병헌이 시상자의 자격으로 참여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독 오스카상 남우주연상과 호연이 없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더욱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반듯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영화 <타이타닉>에 출연해 한국의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선상 프로포즈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르기만 4번. 하지만 아쉽게도 늘 '후보'에만 그치고 말았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이 그의 오스카상 수상을 염원하고 있던 중 드디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바란 상이었던 만큼 그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그는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통해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1820년대 사냥꾼 휴 글래스가 곰의 습격을 받은 후 동료에게 배신 당해 아들을 잃고 자신 또한 버림받은 채 살아돌아와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는 모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이 영화에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와 인간이 자연에 미친 영향, 인간의 욕심, 인디언 문화의 소멸이 담겨 있다"며 "인내의 삶이 주된 이야기인 데 자신 앞의 역경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휴 글래스의 생존 경험과 불굴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우주연상 발표를 통해 그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식 참가자들은 일제히 일어나 기립박수를 통해 그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 디카프리오는 "우선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훌륭한 스태프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 해 기뻤고, 타 후보자들도 훌륭한 연기를 펼쳤기에 그들 모두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누리꾼들은 "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6년 전 부터 남우주연상 수상소감을 준비했을 것"이라며 역시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송채연 기자]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정보


이번 오스카상에서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가 무려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이 뒤를 <스포트라이트>가 2관왕으로 바짝 뒤좇고 있습니다. 또한 감독상은 스포트라이트가 받는 영광을, 남우주연상은 <레버넌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여우주연상은 <룸>의 브리 라이슨이 수상하였습니다. <매드맥스>는 미술상, 의상상, 편집상, 분장상, 음향믹싱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상 : 스포트라이트 - 토마스 맥카시/ 남우주연상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여우주연상 : 룸 - 브리 라슨/ 남우조연상 : 스파이 브릿지 - 마크 라이런스/ 여우조연상 : 대니쉬 걸 - 알리시아 비칸데르/ 감독상 :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각본상 : 스포트라이트 - 토마스 맥카시외 1명/ 각색상 : 빅쇼트 - 아담 맥케이 외 1명/ 촬영상 :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엠마누엘 루베즈키/ 미술상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콜린 깁슨/ 의상상: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제니 비번/ 편집상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마가렛 식셀/ 시각효과상 : 엑스 마키나 - 앤드류 화이트허스트 외 3명/ 분장상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레슬리 반더월트/ 주제가상 : 007 스펙터 - Writnig's On The Wall/ 음악상 : 헤이트풀8 - 엔니오 모리꼬네/ 외국어영화상 : 사울의 아들- 라즐로 네메스/ 단편영화작품상 : 말더듬이 -벤자민 클리어리/ 단편애니메이션작품상 : 곰 이야기 - 가브리엘 오소리오/ 장편애니메이션작품상 : 인사이드 아웃 - 피트 닥터/ 단편다큐멘터리상 : 어 걸 인 더 러버 : 더 프라이스 오브 포기브니스 - 샤민 오바이드-차노이/ 장편다큐멘터리상 : 에이미 - 아시프 카파디아/ 음향믹싱상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그렉 루들로프 외 1명/ 음향 편집상 :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마크 A. 맨기니 외 1명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송채연 기자]

(기사입력 수정일시 : 2020-12-28 14:28)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1 22:12
    4번이나 남우주연상의 후보에 올랐지만 모두 후보에서 그쳤지만, 올해에는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되셨다니 대단하세요. 기사를 통해 수상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기정가영기자 2016.03.01 23:31
    항상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던 디카프리오였는데 이번에 받았다니 너무 축하해주고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 ?
    6기강예린기자 2016.03.02 11:24
    이번에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디카프리오였군요!! 정말 축하해드리고 싶네요!!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 2016.03.05 14:15
    레버넌트가 남우주연상을 가져다주었다니,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어떠했을지 예상이 갑니다. 후보에만 오르고, 정작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노력을 하셨기 때문에 이번의 상을 받았을거 같네요. 포기 없이 노력한 대가를 이번의 상으로 인정받게 된점이 매우 멋진거같아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3.05 18:10
    정말 멋진 배우인 것 같아요. 남우주연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이의진기자 2016.03.05 21:10
    언제나 시상과는 인연이 없어 안타깝다라는 소리를 들어왔던 디카프리오인데 드디어 받게 되어 참 좋은 일아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수상 소감에서 여러번 받지 못해서 아쉽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영화의 의미와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참 멋있는 배우이자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이세빈기자 2016.03.11 02:48
    저는 디카프리오의 수상소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77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509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8000
세계의 겨울방학- 방학, break, vacaciones 1 file 2019.01.28 박민성 12512
독립기념관에서 민족의 얼을 찾다 file 2017.05.24 조수민 12508
실감형 콘텐츠로 방구석 문화생활 즐기기 2 file 2020.12.18 이소은 12507
지금까지 이런 웃음은 없었다, 이것은 영화인가 개그인가? 1 2019.03.06 조유진 12505
인동고 과학동아리 MBC, 구미 청소년 문화존에 참가하다 file 2017.05.24 김민정 12500
전북 현대 모터스 6번째 우승의 별을 달아라! file 2018.10.29 김수인 12498
전 세계 아미와 함께하는 방방콘 file 2020.05.04 최민주 12497
MBN Y 포럼, 여러분은 아직 ‘~ing'입니다. file 2017.02.27 김현재 12497
도산 안창호의 흥사단 평택 안성 지부 50주년 기념식 개최 file 2020.12.28 김서진 12496
많은 학자들이 함께 밝혀낸 원자의 구조 file 2020.08.26 김형인 12496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2496
물 표면은 왜 둥글둥글할까? 3 file 2020.05.29 백경희 12494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MBN Y 포럼 2019' 2019.02.12 오승엽 12494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7.20 박해반대 행사 2019.08.01 송은녁 12493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 2017 서울모터쇼 오는 3월 31일 개막 1 file 2017.03.31 김홍렬 12493
린드블럼 14승, 반슬라이크 KBO리그 데뷔 '첫 홈런' file 2018.08.16 옥나은 12490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행복나눔데이’ 커피 교실 진행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2490
페트병의 악몽을 깨다. '오호' file 2017.07.25 김민정 12490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file 2018.07.24 최아령 12488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12488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2486
아시안컵 한국 바레인과 연장전 끝에 힘겹게 승리하다! 1 2019.01.24 박종운 12484
부평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위안부 캠페인 실시 file 2017.05.25 박소윤 12484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2483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12483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2482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카타르에 충격패... 무엇이 문제였을까 2 file 2019.02.11 강민재 12479
광복절, 안성에서 그들을 기억하다 1 file 2018.08.27 안정섭 12474
바다를 옥죄는 플라스틱 쓰레기 2017.08.30 황혜림 12472
1년에 한 번 피는 꽃,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 file 2017.10.16 김세령 12471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2469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4기의 첫걸음 3 file 2017.02.16 최희주 12468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다 <제4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file 2018.11.30 강민주 12464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다 1 file 2017.09.04 모연수 12463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6 강지희 12462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12461
제3회 한국학포럼, "한국의 매력에 빠져봐~" 1 2017.07.31 김현재 12461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2460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1인 미디어! 다양한 분야의 1인 미디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7.08.22 정혜원 12456
떠나간 사람들을 떠올리는 특별한 방법 file 2017.05.24 박수연 12455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12451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2451
뜨겁던 1990년대를 엿보다, 슈퍼소닉 3 file 2017.02.21 최윤정 12450
우비 입은 소녀상, 제1399차 수요집회 file 2019.09.27 유채린 12440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2.22 최민주 12440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12439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2439
충북,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file 2017.08.17 허기범 124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