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G-DRAGON <PEACEMIUSONE>

by 2기정보민기자 posted Jul 25, 2015 Views 2546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mosaY09Ag0.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G-DRAGON.

그런 그가 현대미술과 손을 잡는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상상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아니 현대미술과 G-DRAGON을 엮어본 적이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 이런 관념을 깨고 시작된 PEACEMIUSONE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 G-DRACON을 중심으로 현대미술가들이 결합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 'PEACEMIUSONE'은 G-Dragon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Peace라는 단어가 함의하는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상, 완결체 이상향을 지향하면서도 동시에 무언가 결핍된 세계와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다. G-Dragon은 그동안 자신의 음악을 통해 완전과 불완전, 현실과 가상이 끊임없이 모순되고 뒤집히며 그 자체가 하나 되는 현실이자 가상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제 그 세계를 한국 현대 미술의 각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보여주고자 한다.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참조)


mosaHDwLW7.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PEACEMIUSONE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쉽게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한쪽에선 현대 미술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썬 현대미술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는 6월 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8월 23일날 전시가 끝이 난다.

처음으로 들어가는 전시실에는 지드래곤의 솔로활동과 단체활동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보이기도 하고 전시회의 이름이 들어간 PEACEMIUSONE 시계가 있는 곳이다. 아마 예술을 어려워 하던 사람들도 처음부터 거대한 예술의 산이 아닌 조금씩 스며드는 작품들을 통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를 둘러보다 보면 무언가 느껴지는 게 있을 지도 모른다. 그건 바로 지드래곤이 말한 PEACEMIUSONE의 의미이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공허함과 허무감이 작품들 속에 녹아 스며들어 있다. 전 세계로 유명한 가수들도 쓸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담고 싶었던 게 아닐까.


mosaLn86rw.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만약 작가들의 내면과 작품의 의미들이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시립박물관 내에 있는 음성가이드를 빌리면 된다. 지드래곤이 직접 녹음하여 마치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어로 설명도 해주니 외국인 친구들을 데리고 가도 문제 없을 듯 하다.


한가로운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바로 서울시립박물관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식홈페이지 주소 : http://peaceminusone.modoo.at/ (요금; 성인 13000 청소년 11000 어린이 800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보민 기자] bommin98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오진실기자 2015.07.25 12:05
    저도 이번에 여기 가보려고 하는데 기사로 만나니까 반갑네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7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46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487
안산 거리극 축제를 즐겨~~ file 2017.05.07 어지원 13723
도깨비책방? 1 file 2017.05.06 박승미 12231
김해시 대학병원 유치 실현에 시동걸어 2 file 2017.05.05 김규리 14355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 2 file 2017.05.05 이세영 21553
'로스트 인 파리' 도미니크 아벨-피오나 고든, 첫 내한 file 2017.05.04 이지원 14621
잊지 말아야 할 그날, 3월 26일 3 file 2017.05.04 민정연 11977
인간과 물 그리고 녹조 file 2017.05.04 최지민 12506
‘다시 4월, 기억하고 있어요’ 6 2017.05.03 최희정 11448
수지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2 file 2017.05.03 이예찬 14793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적신호 4 file 2017.05.03 김나림 13418
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올바른 환경문화 - 숯내지킴이 1 file 2017.05.03 김지아 15165
두바이 분수쇼에서 K-POP의 미래를 생각하다 2 file 2017.05.02 정채영 13319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3675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② ‘세컨더리 보이콧’을 아시나요? 2 file 2017.04.30 오경서 14104
'봄봄!! 책을 봄! 도서관을 봄!'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도서관 문화마당 개최 1 file 2017.04.30 최영인 12399
영화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로 알아보는 가짜 뉴스 1 2017.04.30 장하늘 11649
3월 21일,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 file 2017.04.30 이슬기 14769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캠페인 1 file 2017.04.29 4기기자전하은 13741
자원의 보물 창고!해양 자원 file 2017.04.29 오정윤 12991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부터 기부활동까지! 3 file 2017.04.29 정지윤 12791
우리 함께 '우리 함께'를 보여주자. file 2017.04.29 김유진 11152
스트레스에 관한 간단한 고찰 file 2017.04.29 이영혁 17129
설레는 수학여행! 지나친 부담여행..? 1 2017.04.29 김영은 11930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1204
과학을 향한 학생들의 도전, 2017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 file 2017.04.28 신온유 13050
강해져서 돌아왔다! 부활한 기아타이거즈 file 2017.04.28 서재성 12176
단맛과의 이별 위한 대책 '당류 저감 정책' file 2017.04.28 황서영 11683
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file 2017.04.28 박현지 10694
제32회 새얼백일장 1 file 2017.04.26 이다은 11658
IKEA는 역행하고 있다. 2 file 2017.04.25 홍은서 12941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4594
대형마트가 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file 2017.04.25 현소연 14335
요우커 사라진 제주도..하지만 전체 관광객은 늘어 2 file 2017.04.25 박지호 11601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17382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2 file 2017.04.25 정무의 15016
행복 누리 축제로 초대합니다. file 2017.04.25 임성은 13856
나와 가장 생각이 맞는 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누드 대통령' 서비스를 통해 알아보자 2017.04.25 홍종현 17286
뿌연 하늘과의 작별은 언제쯤? file 2017.04.25 김용준 10879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4803
뇌사=죽음? 1 file 2017.04.25 하영서 16387
도심 속 생태공원을 달리다, 제 14회 태화강 국제 마라톤 대회. 1 2017.04.25 이가현 11961
누가 누구를 조종하는가, '쓰릴미' file 2017.04.25 고다연 12804
제32회 새얼 백일장 성공리에 마무리 file 2017.04.25 이다은 10954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19549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1492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3162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1454
화재 경보, 그는 양치기 소년인가 1 file 2017.04.25 김대홍 139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