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사랑이 꽃 피는 교실 - 지역협동조합 자원봉사 활동 취재

by 3기이지은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368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30-843 경기 안양시 만안구 창박로 41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088-1) (안양동, 포거스라인프라자)

꽃3-564x317.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생활의 문제를 힘을 합해 해결해가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율목icoop조합에는 꽃꽂이 동아리가 있습니다.

꽃꽂이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없애주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멋진 작업이랍니다.

지난 6월의 마지막 주에는 이 동아리에서 좀 더 특별한 모임을 진행했어요.

바로 안양 지역에서 중증장애인의 자조모임에서 발전한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가 토요 방과후 활동으로 장애인 조합원들과 함께 꽃꽂이를 했거든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녀들을 함께 키우는 엄마들이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속담에서 따온 <열손가락서로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다소 긴~~ 이름의 사협에서는 장애인 조합원 자녀들을 위해 방과 후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 수업에서 꽃꽂이를 함으로써 장애인 가족들이 잠시나마 정서적인 안정을 느끼고 아름다운 꽃을 두고 보는 기쁨을 누리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율목의 꽃꽂이 동아리가 출동 했어요.

동아리 지기인 손지연 조합원은 10년 경력의 멋진 플로리스트라지요^^

장애 정도도 나이도 다르고, 어떤 친구는 직접 할 수 없어서 자원봉사자가 전적으로 도와주어야 하기도 했지만, 평소에 전혀 접하지 못했던 꽃꽂이라는 특별한 활동 때문에 모두가 행복해 진 하루였어요.

손끝에서는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지고, 얼굴에는 전에 없는 웃음꽃이 만발했던 조금은 특별했던 토요일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곳에서 일하시는 최찬호 사회복지사는 어버이날에 종이로 카네이션 만들기는 해봤지만 생화를 이용한 꽃꽂이는 처음이라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참여자들이 향긋한 꽃냄새를 직접 맡아보고 꽃을 만져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해 주셨어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780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51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8042
한국지하수 토양 환경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탐방해보니... file 2017.05.19 오지석 12051
한국인들은 안경 끼고 밤 늦게까지 공부만 한다고? 3 file 2017.05.18 하은지 11563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1703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27561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29454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2330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3602
'백혈병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3 file 2017.05.17 정다현 13431
한사랑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file 2017.05.17 전인하 13303
투표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 1 file 2017.05.17 오수정 12797
임진왜란 3대첩지 ‘행주산성’ file 2017.05.17 허선주 14224
우리가 꿈 꾸는 세상, 제 16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2017.05.16 임성은 12103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6222
모든게 멈춰버린 놀이공원 용마랜드 2 file 2017.05.16 최유진 15723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6662
나무의 표현, 경남도립미술관 'DNA, 공존의 법칙'을 보러오세요! 2017.05.16 안현진 14043
논란의 PRODUCE 101 시즌 2, 이대로 괜찮은가? <pt 1. 비정규직 편> 2 file 2017.05.15 박소이 16341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어플은 무엇이 있을까? file 2017.05.15 박소연 15599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20148
'19금' 정치 속,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기호 1번 더불어민주 문재인 당선 1 file 2017.05.15 최문봉 18853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1752
울산 태화강, 예쁨예쁨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4 file 2017.05.15 4기임소연기자 14734
2017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1 file 2017.05.15 김다정 17494
아프리카로 꿈과 희망을... ADRF희망드림6기 OT 2017.05.14 정다빈 13477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14008
즐겨라, 안산의 축제! 안산 거리극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7.05.14 정다빈 13089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그러면 사람은? 1 file 2017.05.14 이주형 14047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2336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1404
한국에서 접하는 이슬람, '한국이슬람교 부산성원' file 2017.05.14 허재영 14892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사회, 청소년운영위원회 3 file 2017.05.14 고은빈 12100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1 2017.05.14 한승훈 15094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12679
요즘 대세는 4차 산업혁명! file 2017.05.13 한윤성 12348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통령 file 2017.05.13 박천진 12534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11524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1293
당장의 미래, 청소년의 대선투표 1 file 2017.05.10 김윤정 12197
제19대 대통령 선거, 청소년들도 투표를 했다고요? file 2017.05.10 임해윤 13572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3733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12269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1303
5월 영화 전주에서 즐기자! 전주 국제 영화제 3 file 2017.05.09 김수인 12537
청소년도 함께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1 file 2017.05.08 이윤영 14746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12788
동성애에 대한 인식, 어떻게 바꿔야 할까? 2 2017.05.08 박수지 18762
순천만과 국가 정원, 순천 국제도시 만들기의 선두 주자! 2017.05.08 이소명 12655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효 잔치 열려 2017.05.07 정예빈 150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