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by 4기이채린기자 posted Feb 27, 2016 Views 197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45-160 경기 화성시 노작로 134 (경기 화성시 반송동 108) (반송동)


   지난 227, 동탄복합문화센터 3층 문화교실은 한 해 동안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를 함께할 봉사자들로 가득 찼다. 이날 오전 10시에 간단한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는 6~7세 아이들부터 초등학교 1~3학년까지의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 책을 읽어주고, 책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한다. 그리고 올해는 총 23명의 중학생, 고등학생 봉사자와 함께 같이하게 되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봉사 안내, 그리고 영어 책 읽어주기 연습으로 이루어졌다.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주신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YouTube에서 율동과 같이 할 수 있는 노래를 이용하라고 조언하신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물건을 가져오고, 또는 사탕과 같이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을 적절하게 쓰라고 알려주셨다.

그림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채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간단한 교육 후에 진행된 조별 실전 연습에서는 4~7명이 한 조가 되어 영어책을 읽는 연습을 했다. 4개의 조는 연습 시간을 가지고 봉사자들 앞에서 발표를 했는데, 봉사자들은 어색한 몸짓과 함께 민망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실전 연습을 통해 감을 잡았는지, 다음 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의 계획을 짜느라 정신없어했다.


올해 일요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에 참여하게 된 중학교 3학년 윤OO학생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지 몰랐다.”, “봉사를 진행할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봉사 때문에 바빠지기도 하겠지만, 직접 아이들을 다룰 생각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에 참여하게 된 김OO 학생은, “작년에는 생각보다 운영 측에서 관리를 제대로 해 주지 않아 제대로 된 수업을 구현하기 어려웠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알찬 수업을 구성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2/20일 면접을 통해 선발된 봉사자들은 올해 12월까지 각 조별로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30분부터 3:30, 1시간동안 3층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더불어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일요일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봉사가 이루어진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hscitylib.or.kr/dtlib/)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 담당자는 말한다. “여러분이 면접 때 아이들에게 언니, 오빠 같은 친근하고 재밌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라고 한 것처럼, 일 년 동안 아이들을 재미있게 잘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채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8 04:41
    23명의 봉사자들 덕분에 아이들이 영어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02.28 10:50
    ㅎㅎ 저도 아이들이 영어와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8 09:12
    스스로 자원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봉사단원이 되신 분들이라니 본받고싶네요! 특히 힘들게 하는 봉사가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차원의 봉사라서 저희또래가 하기에도 좋고 부담감없이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4기이채린기자 2016.02.28 10:49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모금을 하는 것 보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모으는 재능기부가 훨씬 의미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
    3기이은경기자 2016.02.28 22:32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저도 하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아쉽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49
    그러게요... 아쉽습니다! 대부분 대학생 위주로 선발하고, 프로그램 자체도 흔하지 않다보니 중고등학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것 같아요^^;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4기오지은기자> 2016.02.29 00:49
    와 제가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구하기가 어려워서 아직도 못하고있거든요ㅠㅠㅠ
    저도 꼼꼼하게 찾아보고 올해안으로 꼭 신청해야겠어요!!이 봉사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51
    주로 청소년 문화회관 같은 데 공지사항 들어가면 있더라구요~ 올해는 기자님도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를 할 수 있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3기전재영기자 2016.02.29 22:06
    학생들이 직접 수업내용을 계획해서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읽어준다니, 뜻깊은 봉사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저희 동네 도서관에서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인데, 이번년에는 저도 도전해봐야 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53
    맞아요ㅡ 봉사를 하면서 때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 보다, 직접 기획한 독후 활동을 같이 하는 것이 훨씬 재밌는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6기강예린기자 2016.03.01 13:25
    영어로 하는 봉사활동이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아이들이 영어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55
    실질적으로 영어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수업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도 적응했는지 더듬더듬 영어를 말하는 모습이 참 귀여운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 2016.03.05 14:24
    봉사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학생들에게도 영어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 하나의 배움일듯합니다. 물론 학생들의 봉사로 아이들도 많은 도움을 받겠죠? 진지하고 성실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진다면, 모두에게 좋은 영향이 돌아갈거같아요. 영어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사회에서, 봉사로 배움을 나눈다는 취지가 정말 훌륭하네요! 모두들 이번 봉사로 인해 많은것은 배우고 나누었으면 합니다 :)
  • ?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58
    저는 이미 봉사시간을 채웠지만 계속 즐기며 스토리 텔링을 하는 차원에서, 그저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정말 아쉽습니다. 기자님 말처럼 이 봉사가 모두에게 좋은 영향으로만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시고 긴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3기윤동욱기자 2016.03.09 08:29
    이번에 교육봉사리를 들었는데, 기대됩니다. 누군가에게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채린기자 2016.10.26 22:55
    ㅎㅎ 여러 가치있는 활동을 하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822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566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6993
한국인들은 안경 끼고 밤 늦게까지 공부만 한다고? 3 file 2017.05.18 하은지 11511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1614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27381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29060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2243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3445
'백혈병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3 file 2017.05.17 정다현 13361
한사랑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file 2017.05.17 전인하 13208
투표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 1 file 2017.05.17 오수정 12711
임진왜란 3대첩지 ‘행주산성’ file 2017.05.17 허선주 14123
우리가 꿈 꾸는 세상, 제 16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2017.05.16 임성은 12057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6099
모든게 멈춰버린 놀이공원 용마랜드 2 file 2017.05.16 최유진 15596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6551
나무의 표현, 경남도립미술관 'DNA, 공존의 법칙'을 보러오세요! 2017.05.16 안현진 13953
논란의 PRODUCE 101 시즌 2, 이대로 괜찮은가? <pt 1. 비정규직 편> 2 file 2017.05.15 박소이 16173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어플은 무엇이 있을까? file 2017.05.15 박소연 15481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19967
'19금' 정치 속,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기호 1번 더불어민주 문재인 당선 1 file 2017.05.15 최문봉 18778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1633
울산 태화강, 예쁨예쁨한 '한복입은 봄 페스티벌' 4 file 2017.05.15 4기임소연기자 14632
2017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1 file 2017.05.15 김다정 17353
아프리카로 꿈과 희망을... ADRF희망드림6기 OT 2017.05.14 정다빈 13405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13909
즐겨라, 안산의 축제! 안산 거리극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7.05.14 정다빈 12980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그러면 사람은? 1 file 2017.05.14 이주형 13974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2277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1332
한국에서 접하는 이슬람, '한국이슬람교 부산성원' file 2017.05.14 허재영 14808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사회, 청소년운영위원회 3 file 2017.05.14 고은빈 12003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1 2017.05.14 한승훈 15013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12587
요즘 대세는 4차 산업혁명! file 2017.05.13 한윤성 12273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통령 file 2017.05.13 박천진 12448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11443
꿈을 키우고 싶다면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로! 1 file 2017.05.11 이수민 11224
당장의 미래, 청소년의 대선투표 1 file 2017.05.10 김윤정 12077
제19대 대통령 선거, 청소년들도 투표를 했다고요? file 2017.05.10 임해윤 13517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3662
시험 끝난 연휴, 프랑스 20세기 호화로운 일상 사진들로 마음 속 여유를 ! 1 file 2017.05.09 김나현 12197
투표는 만 19세 이상만 가능하다? 청소년들, 소중한 한 표를 던져보자! 2 file 2017.05.09 홍정민 21127
5월 영화 전주에서 즐기자! 전주 국제 영화제 3 file 2017.05.09 김수인 12441
청소년도 함께하는 제 19대 대통령 선거 1 file 2017.05.08 이윤영 14659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 뜨기 캠페인 file 2017.05.08 최윤경 12685
동성애에 대한 인식, 어떻게 바꿔야 할까? 2 2017.05.08 박수지 18637
순천만과 국가 정원, 순천 국제도시 만들기의 선두 주자! 2017.05.08 이소명 12573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 사랑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효 잔치 열려 2017.05.07 정예빈 14941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연휴를 꽃피워봐요! 3 2017.05.07 인예진 145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