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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청소년들의 정책, 이제는 서울시가 들어주세요

by 3기김태윤기자 posted Dec 25, 2016 Views 1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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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7일, 약 1년 간 열심히 달려온 3기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 서울시에 열심히 만들어낸 정책들을 발표하는 '희망총회'를 개최했다. 이곳에는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어린이 청소년 협의회가 함께 하여 이 청소년 축제의 장을 기획하였다. 학생들의 손에서 나온 결과물인 만큼 다양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가득 찼다. 우선 1부에는 개회사, 축사 뒤에 이어지는 청소년 정책 정상회담이, 2부에는 수고한 참여 위원들에게 여러 가지 상을 시상하는 정책 어워즈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곳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CA4P301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특히 각 지역구 참여위원회 대표와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분과 대표, 그리고 학생참여단 대표가 1년간 추진해온 정책을 발표하고 자문을 들어 실현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인 정상 회담에서는 모두가 집중하여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이러한 정책 발표 후에는 입장할 때 정책들의 이름이 적혀 늘어서 있던 패널 중 가장 지지하는 정책의 패널에 스티커를 붙여 가장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낸 정책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투표를 진행하였다.


다소 경직되고 공식적인 분위기의 1부가 끝나자 이곳의 분위기는 전환되어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2부, 정책 어워즈로 바뀌었다. 정책 어워즈에서는 신인상, 충분히 빛나상, 상상 그 이상 등 재밌고 창의적인 상 이름들이 등장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1부에서 진행되었던 투표 결과,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복지분과에서 추진한 '청소년 지하철 1회용 승차권 신설'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상상 그 이상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2부에서 나타난 신나는 분위기는 학생들이 기획한 축제라는 것이 눈에 띄게 드러났다.

CA4P310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외에도 이 날 이 자리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공식 엠블럼이 정해지는 등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들에게는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었다. 참여 위원들에게는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더욱 성장하여 서울의 청소년들을 위한 목소리를 잘 내주었으면 하면 어른들의 격려와 바람이 전해지기도 하였다.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희망총회는 이미 참여위원회 활동의 백미라고 평해지며,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김태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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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정지용기자 2017.01.11 10:50
    '청소년 지하철 1회용 승차권 신설' 공감합니다. 항상 성인 요금내고 타다가 아까워서 교통카드 구매했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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