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ummer Time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Nov 07, 2016 Views 131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ummer Time


11월 6일에 Summer Time(서머타임)의 해제로 한 시간이 늦춰졌다. 서머타임이란 여름과 겨울에 해가 뜨는 시간이 달라 밝을 때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해가 일찍 뜨는 여름철에는 한 시간을 앞당기고 겨울이 다가오면 다시 한 시간을 늦춘다. 따라서 서머타임을 일광절약 시간제라고도 부른다.


현재에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을 비롯한 유럽의 나라들은 3월의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까지 표준 시각을 한 시간 앞당긴다. 이는 유럽연합이 해가 뜨는 시간을 잘 활용해 전기를 아끼고 경제의 발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마찬가지로 북아메리카의 미국과 캐나다는 4월의 첫 번째 일요일부터 10월의 마지막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실행한다. 오세아니아 대륙과 남아메리카의 몇몇 나라들 또한 이 제도를 따른다.



Screen Shot 2016-11-06 at 5.10.30 PM.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 세계 곳곳에서 따르는 제도라면 한국은 왜 서머타임을 실행하지 않을까? 사실 한국 또한 서머타임을 따랐던 역사가 있다. 50~60년대에 잠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였으나 한국의 문화와는 맞지 않아 폐지되었다. 많은 사람이 일광절약 시간제에 대해 알지 못했을 뿐더러 쿠데타로 인해 정권이 교체되며 사라져 버렸다. 비록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이지만 한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았다. 농민들은 닭의 울음소리를 하루의 시작으로 삼았고 해가 지면 하루의 일과를 마치는 생활을 살아와서 해가 떠있을 때 저녁을 맞이하는 삶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역사가 있어서 한국과 아시아의 국가들은 서머타임을 실행하지 않는다.


한국은 서머타임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외국과 시차가 한 시간 더 늘어난다. 따라서 해외로 여행을 하고자 하는 국민은 이점을 유의해 여행 계획을 잘 짜기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49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23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5011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0940
보육원의 식사, 건강할까? 1 file 2017.07.11 유지예 13373
교보교육재단, 창의적 인재육성프로그램 체인지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1 file 2017.07.11 이태양 14042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영화 <하루>와 함께 file 2017.07.10 김보미 12568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1970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2859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3500
구름의 생성과정 4 2017.07.04 장민경 15243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19947
서울대에서 직접 실험하자 1 2017.07.04 정예림 12694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17890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고? 2017.07.03 장민경 14724
갑자기 사라진 성취도 평가 1 file 2017.07.02 한한나 12068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13394
여행과 가방의 역사 속으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file 2017.07.02 김지우 14506
어떤 고민이든 상담해 드립니다. '나미야 상담소' 2 file 2017.07.01 윤하은 12957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2017.07.01 정채린 11331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7250
삼성을 몰락시킨 KIA 타선 2 file 2017.07.01 서재성 12766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1818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3330
중국의 모바일 기기의 확산이 바꾸어 놓은 중국의 독특한 소비문화 1 file 2017.06.28 박태림 14300
하멜은 조선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2017.06.28 김용준 13148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2265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14644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15721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2987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file 2017.06.27 오정윤 14510
신개념 공포영화 <겟 아웃>,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다 2 file 2017.06.27 윤혜인 12735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5522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2017
되돌아온 AI, AI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6.26 조민재 13875
에어버스의 야심작, A350 file 2017.06.26 신준영 12558
우리의 외출을 방해하는 미세먼지! 예방법은? file 2017.06.26 곽서영 12645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18340
새로운 소비생활을 창출하다, 노브랜드. 1 file 2017.06.25 윤선애 13251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18624
2017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 개최 1 file 2017.06.25 정명주 15798
네팔 아이들과 함께했던 꿈 같았던 9일 1 file 2017.06.25 이가은 13226
스마트한 기부, 변화된 기부,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6.25 최찬영 13406
독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한독일문화원 '파쉬 페스트' 1 file 2017.06.25 장지윤 14742
설문지에 부모님 학력,종교,가정 형편은 왜? 1 file 2017.06.25 정무의 26504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빛과 그림자 file 2017.06.25 이세림 19192
IT 기반 금융 빅게임으로 '금융사기 예방법'을 알다. file 2017.06.24 김나영 12915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4831
페미니스트들의 만남, 페밋! 2 file 2017.06.24 조윤지 13229
해피풍선, 아산화질소 위험 1 file 2017.06.24 한제은 13523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28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