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입는 과학”… 웨어러블 기기의 시대

by 4기임수빈기자 posted Feb 17, 2017 Views 132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과거의 애니메이션 만화들이나 SF 영화를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골손님이 있다. 온몸을 덮는 타이즈를 입으면 바로 몸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해주기도 하고, 시계를 누르면 자동차가 나오는 등의 미래 최신 과학 기술들이 집약된 신기한 물건들 말이다. 이제, 그러한 예측에 지나지 않았던 공상들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바로 입는 과학이라고도 하는 웨어러블 기기이다. 길을 걷다 보면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고, 다양한 기업에서 스마트 안경, 스마트 워치 등 여러 종류의 ‘입을 수 있는’ 전자기기들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대청기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수빈기자)



  웨어러블 기기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무선으로 연동해 사용하는 안경이나 손목 시계, 밴드형 기기를 일컫는 말이다. 착용하는 컴퓨터라고도 하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원하면 컴퓨터가 응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기기는 착용자의 심박 수를 체크하거나 만보계 역할을 하기도 하는 등 건강을 관리해주기도 하고, 최근에 개발된 스마트 워치의 경우 전화 기능이나 문자메시지 기능이 탑재되어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웨어러블 기기는 장차 미래의 핵심 기술인만큼 개발 열기가 뜨겁다. 파나소닉은 웨어러블 기기용 휘어지는 리튬 배터리를 공개하기도 하였고, 웨어러블 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100번 잡아당겨도 끄떡없는 트랜지스터가 개발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의 ‘기어’ 시리즈, LG전자의 ‘어베인’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웨어러블 기기가 대중화되어있지는 않은 판국이다. 디자인이 투박하다거나 활용도가 높지 않다는 이유와, 배터리 수명이 가장 큰 문제로 산적해 있다. 물론 기능이 작은 스마트폰인 만큼 값비싼 가격도 한 몫 하는 실정이다.


  꿈만 꾸었던 입는 과학, 웨어러블 기기가 널리 보급되기 위해선 개발자들의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신기술, 신소재와 같은 분야의 열띤 개발이 필요해보일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임수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666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406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6816
‘안심 비상벨’ 설치에도 여전히 불안한 남녀 공용화장실 file 2017.07.28 박현규 13758
청소년 지역해설사는 나야나! - 수원시 청소년 지역해설사 교실 현장을 가다 2017.07.28 정지윤 12061
연꽃이 필 무렵 file 2017.07.27 강예린 11878
학생들을 감동시킨 '필적 확인용' 문구 file 2017.07.27 김수민 28992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 2017.07.27 임승연 12904
발전할수록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인공지능 file 2017.07.27 장예진 13482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4625
심각한 동물 학대 file 2017.07.26 황수민 11512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최 file 2017.07.26 김준희 11767
G.M.O.식품 얼마나 알고 먹나요? 4 file 2017.07.26 이주형 14234
돌아온 안방마님 양의지, 팀에 끼치는 영향은? 2 file 2017.07.26 최민주 12802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3971
실제 같은 화학 실험 "BEAKER" file 2017.07.26 전제석 15461
인류의 위대한 재산 file 2017.07.26 김하은 11287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2507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패션의 세계로... file 2017.07.26 성유진 12510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1. 2. 3 어울림 파크 골프 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2017.07.26 정인영 12602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다 ‘청년몰’ 1 file 2017.07.25 이한빈 12366
니콜라 테슬라,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file 2017.07.25 김도연 17025
국지성 호우, 대체 무엇일까 file 2017.07.25 김가영 13193
유익한 과학 캠프 file 2017.07.25 차유진 11799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0725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12727
원주 역사 박물관으로 오세요~ 2017.07.25 차유진 12587
텀블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다? file 2017.07.25 이지우 30203
경쟁하지 않는 토론, 1318 청소년 토론한마당 file 2017.07.25 양현진 12100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25464
갈 곳 잃은 학생인권, 그 방향을 묻는다 1 file 2017.07.25 안옥주 13398
페트병의 악몽을 깨다. '오호' file 2017.07.25 김민정 12484
무더위를 날려버릴 불꽃들의 향연 file 2017.07.25 주은채 11953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16221
아이돌학교? 안 예뻐도 돼요! 1 file 2017.07.25 정서희 12755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청소년 봉사동아리 연합축제 '루리 잔치' 열려 file 2017.07.25 박지현 12356
한국인의 '벙어리 영어', 그 시발점은 어디인가 1 file 2017.07.25 신유정 14872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과 함께하는 제41차 HIMUN 총회 file 2017.07.25 이가영 13760
그 많던 은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 file 2017.07.25 양현서 17613
홍수 대피 요령 file 2017.07.25 김가빈 15257
참외씨, 먹어야 할까? 2017.07.25 박수연 15725
경기 불황 속 작은 사치 file 2017.07.25 박주연 12653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3134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0075
공휴일 아닌 기념일, 그 의미는 알고있니? file 2017.07.25 장서윤 12512
Smart Mover, 2017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7.07.25 이윤정 14308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5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file 2017.07.25 온라인뉴스팀 14253
VR의 개념과 역사 1 file 2017.07.24 이현승 13621
별내동 청소년 미디어 제작단 영상 시사회가 열리다. file 2017.07.24 양우석 13463
야구로 하나 된 광주 file 2017.07.24 최유정 12132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1 file 2017.07.24 백지웅 154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