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보이스’ 정말 15세 관람가여도 괜찮을까?

by 4기임해윤기자 posted Feb 24, 2017 Views 139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fff.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해윤기자]



OCN '보이스‘ 는 최근 대한민국 청소년의 시선을 사로잡은 드라마다. 이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과 배우들에게 딱 들어맞는 ’강권주‘ 와 ’무진혁‘ 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마치 범죄 상황 속에 있는 듯 드라마 속에 빠져들게 하는 스토리는 1시간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게 만든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드라마인 만큼 미제사건과 강력사건은 이전의 그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사실적으로 묘사된다. 둔기로 사람을 내려치는 장면, 입을 막고 발을 묶어 묻는 장면, 시체에 가까운 사람이 매달려 있는 장면 그리고 기름을 붓고 불을 질러 사람을 죽이는 장면들은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대중들이 ‘보이스’에 매료된 이유이다. 하지만 , 만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에서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지나치게 잔인하다.’, ‘시선을 끌기 위해 폭력적인 장면은 과도하게 넣은 것 같다.’, ‘학생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등 ‘보이스’의 범죄 장면에 대한 시청자의 의견을 내비쳤다.



‘보이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의 심의를 받게 되었다.



이에 ‘보이스’ 김홍선 감독은 폭력 수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OCN '보이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은 “ 고민이 많았으나 촬영을 진행하며 내가 그분들(피해자)과 같은 상황에 닥친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했다. 표현을 하다 보니 과한 부분이 있었다. 조정하여 만들겠다.” 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김홍선 감독은 관람 등급에 있어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관람 등급에 대한 부분은 잘 모르겠다. 그 상황 속에서 표현할 수 있는 걸 표현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홍선 감독의 해결되는 사건들을 통해 그동안 풀리지 않은 미제 사건들로 답답해하던 시청자의 마음 속 응어리를 풀어주고자 하는 의도에 맞게 청소년을 포함한 시청자들이 드라마 ‘보이스’를 자극적인 폭력 장면을 보기 위해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죄의 실태에 대해 알게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두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임해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75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503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6340
모두에게 환한 빛을 선물하다! - '비전케어' 중국 꾸이양에 가다 file 2017.08.24 임채영 15654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서울 머니쇼가 개최되다. file 2017.08.24 배정은 13375
신태용 호, 러시아를 향한 걸음 2 file 2017.08.23 정재훈 11462
중앙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캠페인 진행 1 file 2017.08.23 한은빈 12809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 "Act! Connect! Empower!" file 2017.08.23 김주희 14141
' 국민이 주인되다' 1 file 2017.08.23 이지은 12343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2801
GS25, 열대 과일 생코코넛 출시 2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3773
로봇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는 밝은가? 1 file 2017.08.23 이윤진 13094
스마트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강다연 11326
세계를 떨게한 살인마, 페스트 1 file 2017.08.22 서채영 11492
내 집 앞의 태양열 발전기 2 file 2017.08.22 황유정 13704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엿보다, 영화 플립 2 file 2017.08.22 박소이 15395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1인 미디어! 다양한 분야의 1인 미디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7.08.22 정혜원 12397
자연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러 곤지암 화담 숲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8.22 정유진 13083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미래는 밝다! file 2017.08.22 손수근 11665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재판현장!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현장을 찾아가다 3 2017.08.22 신효철 12209
스마트 기기들 모여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김예원 12022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1417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0919
전세계 IT기기의 만남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2 박수민 11855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2017.08.22 윤예진 21631
평화의 길을 달리다 'PEACE ROAD'의 출발 file 2017.08.21 윤묘출 12044
피 터지는 8월 가요계 1 2017.08.21 남승훈 13925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0717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14323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1187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17947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3356
한 여름밤의 꿀 '달밤 소풍' file 2017.08.21 송주영 14431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6285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입촌식 가져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1722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행복나눔데이’ 커피 교실 진행 1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2408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3종 7일 간 할인 판매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1818
구리시 사랑의 도시락,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해요. 6 file 2017.08.20 오경서 12054
IT 산업의 혁명...'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2017.08.20 허석민 27302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공개 2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3162
하림 푸드트럭, 동신여고·국제고 방문 무료 시식회 실시 6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2687
고양시자원봉사센터, IAVE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저소득층 연수비 전액지원' 1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2110
방송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방송 캠프....제 17회 전국고교 방송캠프 열려 4 2017.08.18 최유정 11194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2841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13130
경의선 발전 속에 묻혀진 철도 '교외선' 1 file 2017.08.17 최성민 29971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0878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 시중은행 ‘내 자리는 …’ file 2017.08.17 권나경 14583
반짝이는 ‘금(金)펀드’ file 2017.08.17 김욱진 12840
여성들의 건강하고 신나는 스포츠문화, 넷볼 file 2017.08.17 김세령 11982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27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