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안중근의사를 기억하자!!

by 4기주건기자 posted Feb 14, 2017 Views 1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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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천안시공식블로그]



오늘은 2월14일 누구나 다들 단순히 "발렌타인데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이 과거의 무슨날이였는지 물어보면 아마 일부분만 알고 대다수는 모를 것이다.


오늘은 2월14일 안중근 의사 서거일이다.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있고,알고 있어야 할 역사적 사건으로 안중근 의사가 일본의 통감 이토히로부미 저격한 사건이다.


아주 안타까운 사실은, 안중근 의사 그는 아직도 고향,고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는 우리의 조상이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안중근 의사 보다는 발렌타인데이 를 더 먼저 떠오를 것이고, 초콜릿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아주 잘못된 태도라고 생각한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쏘고 나서,그는 "꼬레아 우라"를 외치시고 연행되셨다.

여기서 "꼬레아 우라"는 대한민국 만세! 라는 뜻이다.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고 1910년 3월26일에 일제에 의해서 타국에서 순국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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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천안시공식블로그]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께서는 아들에게 편지를 전하였다. 그 편지 내용을 보면 부모의 입에서 나오기 힘든 말이 나온다.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누가 감히 소중한 자식이 사형선고를 받았는데..저런 얘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안중근 의사는 목숨을 내놓고, 조마리아 여사께선 조국을위해 슬픔을 참아야만 했다.


안중근 의사의 소원은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에 묻었다가 우리 조국이 해방되면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너희들은 돌아가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서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르도록 일러다오."


안중근 의사의 소원대로 조국의 해방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는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안중근 의사 그가 있기에 대한민국이 있다 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위대하신 일을 해내신 분이다.


과거 역사가이자 독립운동가이신 신채호 선생의 유명한 명언이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다. 이 말을 모두가 기억했으면 좋겠다.


2월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입니다. 우리는 먼저 발렌타인데이보다는 그 날의 의미를 잊지않고 살아가며,발렌타인데이도 좋지만 먼저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주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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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주현기자 2017.02.14 20:03
    발렌타인 데이가 아닌 안중근 의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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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주건기자 2017.02.14 22:08
    네 뜻깊은 시간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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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하영기자 2017.02.15 03:26

    2월 14일에?기사가 올라와서 더 좋았어요:) 좋은기사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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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주건기자 2017.02.15 15:31
    칭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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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현기자 2017.02.15 11:53
    발렌타인 데이가 아닌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이엿음을 많은 사람이 더 알게됬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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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주건기자 2017.02.15 15:32
    네ㅎㅎ많은 주변분들께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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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신승주기자 2017.02.15 14:42
    사형 선고일은 2월 14일이고, 사형 집행일은 3월 26일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사형선고일과 집행일을 헷갈려하고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 돌아가신 날' 로 기억하고 있더군요. 2월 14일과 더불어 3월 26일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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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주건기자 2017.02.15 15:33
    네 아무래도그렇죠...저도 같은 생각이라 제 기사에보면 3월26일 순국하셨다고 작성을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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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강민지기자 2017.02.15 16:57
    앞으로는 발렌타인데이날에 안중근의사를 생각하게 될 것 같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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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최기영기자 2017.02.15 19:00
    발렌타인데이는 '상업'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날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요즘 젊은사람들은 지금 현재 자신들이 밟고 있는 이 땅을 위해 목숨을 거셨던 독립투사분들의 대한 생각이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날에 가려져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기사를 통해 가려진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 매우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추천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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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유경기자 2017.02.16 18:44
    발렌타인데이보다 더 의미 있고 올바른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날이네요! 유익한 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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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노유진기자 2017.02.16 21:50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라고만 생각하고 초콜릿을 열심히 나누어 먹었는데 앞으로는 안중근의사를 기리며 그의 뜻을 해아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에게도 발렌타인데이가 아닌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 임을 알려주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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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2:17

    역사 좀 안다고 잘난체 하였지만 이런 날의 의미도 모르는 자신이 불쌍하고 안타깝고, 이 기사를 읽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저 뿐만 아니라 이날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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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35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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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2:15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 서거일이라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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