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by 6기안성연기자 posted Mar 01, 2018 Views 130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평창동계올림픽.jpg

[이미지 제공=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평창 동계 올림픽이 대한민국에서 온 국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이 올림픽이 남북 외교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9일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평창 올림픽을 맞아 방남했다. 이는 제 1차 평창 외교라 불린다. 


또한 제 2차 평창 외교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방남한다. 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천안함 폭침 주범인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한민국 땅을 밟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고문 겸 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도 23일부터 나흘간 방한할 예정이어서, 북-미 접촉 여부도 주목된다. 하지만 백악관은 일단 이방카가 한국에 머무는 3박 4일 동안 북한 인사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도 북한과 미국이 따로 만날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에는 중재 노력도 없을 거라고 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을 사이에 둔 간접대화를 통해 북·미 간에도 일보 진전이 이뤄질 가능성은 있다고 기대된다. 


또한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사실 단일팀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되었고 ‘평화 올림픽’을 내세우고 싶은 정계가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를 한반도의 축소판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4년간 이 대회만을 보며 달려왔던 한국팀은 갑작스레 합류한 북한 선수 12명과 열흘 만에 손발을 맞춰야 했다. 이 점에서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한계점을 찾아볼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총 메달 17개로, 7위의 기록을 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6기 안성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718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465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6110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4297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18057
차정원, 그는 누구인가 1 file 2018.08.27 노현빈 13273
차이, 그리고 갈등 file 2016.07.25 유승균 13693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file 2017.03.17 신준영 11607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12903
차세대 전자여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1 file 2022.01.27 민유정 8058
차선규제봉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가? file 2021.07.26 이은별 10031
차별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홈런 한 방, 대구퀴어문화축제! file 2017.08.27 고은서 14618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11769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3135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6679
찌라시 전쟁 1 file 2018.01.26 김영인 13082
쩍벌 없는 바람직한 지하철 문화...작은 시작이 불러온 변화 6 file 2016.02.25 이상훈 18450
짧음의 미학? 길이가 줄어드는 웹 콘텐츠 file 2016.07.25 이나현 14131
짝사랑을 하는 당신에게 바치는 다채로운 짝사랑 감성, '좋아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file 2020.05.25 이현경 12879
짜증 유발!! 똑같은거 아니야? 1 2017.06.10 박소민 11718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손 세정제 file 2020.04.28 최윤서 11369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1281
집에서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과학 실험? pH 컬러링! 1 2020.09.24 김태은 15910
집에서 보내는 가정의 달 file 2021.05.24 이소현 8919
집 앞의 숨은 촬영 명소, 부산 동구 12 file 2016.02.24 이민지 19813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13753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2479
진화는 항상 위기로 바뀐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file 2018.07.04 최아령 12980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17799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18559
진정한 저널리즘의 의미를 찾다, 영화 <스포트라이트> file 2019.01.08 고효원 13666
진정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제 8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참가 후기 file 2016.11.20 박수연 16072
진정한 나눔의 현장 ;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2 file 2017.11.06 정연 12976
진정한 국경일의 의미, 역사로 찾자! 4 file 2017.02.21 정채린 13791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3979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19553
진로, 진학이 고민이라면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2 file 2017.03.14 홍예빈 13328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file 2018.09.28 조햇살 18520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17871
직접 체험한 'SKY PRIORITY' 누구를 위한 혜택일까? 2 file 2017.05.18 한태혁 27367
직접 써본 네이버 ‘스마트렌즈’, 과연 스마트할까? file 2017.07.21 정진미 21606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0378
직원이 없는 '무인매장' file 2020.10.28 정승우 14499
지하철 이용, 과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까? 1 file 2020.11.30 김시은 12772
지친 청춘들을 위한 박지선과 폴킴의 강연, <청춘강연> 1 file 2018.06.12 김지민 14755
지친 날들에 활력을 줄 음악 영화 세 편 file 2020.06.01 김윤채 11595
지역사회의 5개의 학교가 모여 따뜻한 나눔활동 3 file 2017.06.01 최희주 12489
지역 주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오송 한마음 축제’ file 2017.08.01 박정은 12278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18228
지식이 우거져있는 곳, 지혜의숲 file 2015.05.24 정혜인 26252
지속가능한 환경을 표현한 미술품...'티타임' 전시 file 2024.02.08 김진영 27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