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각, 청각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영화 '장산범'

by 5기신현지기자 posted Sep 06, 2017 Views 194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817일 개봉한 장산범<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봉 5일 만에 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입소문에 오르기 시작했다.

장산범포스터.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현지기자]


장산범이란 실제 부산 지역의 민담 설화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 괴수이다. 부산 해운대 대구에 위치한 장산에 자주 출몰한다고 하여 장산범이라고 불려오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장산범의 실제 목격담을 방영했다. 한 제보자는 얼굴이 너무나 기이하게 생겼으며 눈코입이 모두 억지로 재배치한 것처럼 일그러진 모습이었다고 전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장산범은 배우 염정아와 아역 배우 신린아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다. 공포영화라고 치기에는 모성애가 돋보였던 장산범에서는 희연역을 맡았던 배우 염정아의 연기가 모성애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장산범 포스터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현지기자]


영화 포스터의 뒷면을 보면 숨소리조차 낼 수 없는 극강의 사운드 스릴”, “<숨바꼭질>이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장산범>은 익숙한 소리에서 오는 두려움을 전하고 싶었다. 청각에 집중하면 상상력이 증폭되는데 거기서 오는 긴장감이 이 영화만의 매력이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장산범’은 청각적 공포에 매료될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반응은 곡성 정도의 공포와 숨바꼭질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스토리, 끝이 애매한 영화”, “청각적 공포감과 긴장감이 새로웠어요”, “초반에 약간 지루해서 재미없겠구나 했는데 중간 부분에 가니 무서웠어요. 여자애기도 그렇고 장산범 그 무당도 무서워요. 처음에 등장할 때 달려오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등 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신현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678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42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5920
서울의 얼굴 광화문, 그 색상을 찾아서 file 2017.08.29 김태헌 16732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16729
영광을 마신 남자, 배리마셜 file 2017.10.09 김민정 16722
동물 없는 동물원: Augmented Reality Zoo file 2019.09.05 이채린 16710
닭이 벌레인줄 알고 쪼아 먹었던 그림은? 1 file 2017.04.21 홍선의 16701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16700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file 2019.03.18 임현애 16694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6694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6694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16693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16692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6687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16683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16682
IC카드,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카드! file 2016.11.23 백현호 16681
수원 화성에 숨어 있는 과학 1 file 2016.06.25 강기병 16679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16676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6667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6667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16666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6661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16661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6655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16649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6640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16633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6633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6 file 2017.04.16 김혜원 16632
ADRF 번역봉사동아리 '희망드림' 6기 출범 4 file 2017.03.16 박소윤 16618
피부 노화의 주범 자외선 file 2016.06.19 김수미 16616
제83회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2017.03.24 노도진 16610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16605
온라인 클래스 온클, 의무이지만 학교의 인강화는 우려 2 2020.10.20 문서현 16601
소품으로 우리 집 예쁘게 꾸미기 꿀팁! 1 file 2020.05.08 차예원 16601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16591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6577
마음의 온도, 언어의 온도 2 2019.07.26 신수민 16576
서울역사박물관 '딜쿠샤와 호박목걸이 展'을 다녀오다 file 2019.03.20 이도은 16575
KBS와 MBC가 파업한 이유. 영화 '공범자들' 2 file 2017.09.11 임하은 16575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6574
한중청소년교류 file 2016.06.25 장우정 16566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16562
향수를 부르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 file 2016.05.22 박지영 16560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16554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16541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16541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6538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165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