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로 보는 도시, 프랑스 파리

by 6기김수연기자 posted Oct 19, 2017 Views 1600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캡처.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수연기자]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2012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예술과 관련된 영화이기 때문에 미술과 문학에 집중되어 있다. 영화는 주인공인 에 초점을 둔 채로 사건이 전개되지만 크게 보면 파리를 중심으로 사건과 시간이 변화한다. 이 영화는 파리라는 하나의 공간 여러 예술가들이 나온다. 문학과 관련되어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미술과 관련되어서는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등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등장한다. 하나의 장소에 여러 예술가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파리는 문학과 예술의 중심지인 것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도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으며 파리에서 활동했던 혹은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많이 있다.

  이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지만 파리의 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만큼 파리는 역사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에 와서도 그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프랑스인의 정신도 엿볼 수 있다.

  ‘미드나잇 인 파리의 한 장면에는 감독이 하고 싶은 말을 의 대사를 통해 직접적으로 나타나 있다. ‘의 대사를 좀 더 우리의 일상과 관련지어 설명하자면 우리는 지금, 현재에 대해 불만족하고 불안정하여 과거로 가고 싶어 한다. 예를 들어 대학생이 되면 고등학교 때를 그리워한다. 고등학교 때는 중학교 때 돌아가고 싶어 한다. 이 대학생이 직장인이 되면 불만족했고 불안정하였던 대학교 때로 돌아가고 싶어 하듯이 현재가 아무리 재미없고 힘들다 해도 미래의 행복한 추억으로 남게 되고 미래의 사람들은 추억을 그리워한다. 너무 과거에 매달리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지 못하는 현대 사람들의 정곡을 콕 찌른다. 감독은 이 한마디를 표현하기 위해 옛날의 모습이 보존되어 있고, 예술의 고향이라 불리는 공간으로서 파리를 배경으로 설정하여 누구보다 파리의 모습과 영화의 내용을 적절히 혼합하여 최고의 작품을 연출한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김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미진기자 2017.10.19 23:07
    정말 멋진 곳이죠! 파리에는 정말 볼게 많은 것 같아요
    사진 잘 찍으신 것 같아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최진혜기자 2017.10.20 11:28
    사진 너무 이쁘네요!!기사 잘 읽었습니다.
  • ?
    6기김나림기자 2017.10.21 17:59
    이 영화를 통해 파리에 대해서도 잘 알 수있을 것 같아요!
  • ?
    5기허지원기자 2017.10.23 02:07
    '미드나잇 인 파리'는 정말 제 인생영화 중 하나입니다. 좋은 곳에서 찍은 좋은 영화의 교훈이 가져다 주는 힐링은 말로이루어 말할 수 없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342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084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3341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7261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유일무이 모의유럽연합대회 참여의 기회를, MEUK 2017 2 file 2017.05.28 박수아 17259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 40대와 50대 file 2017.10.25 박나린 17254
강남역 한복판에 떠오른 'GT 타워 아이스링크' 1 file 2017.02.28 송초롱 17246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7242
양평 속 하늘, '천사의 집' file 2016.05.24 조혜온 17238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공개 코앞으로 다가와...너무 많은 브라우저, 어떤게 좋을까? 2 file 2017.02.26 윤혁종 17236
한용덕 감독의 한화 이글스... 2018 시즌 반등할 수 있을까? file 2018.04.02 문준형 17223
태조어진을 봉안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 어진박물관 file 2018.11.07 김보선 17222
성북구청 주최,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공정무역으로 사랑을 나누다 9 file 2016.02.28 김혜연 17218
국립부산과학관, 지구의 행복 1박 2일 캠프 성공리에 마쳐 5 file 2017.02.15 박서영 17210
정보화시대, 암호의 중요성 file 2017.06.06 정다소 17207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17196
수용자를 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1 file 2017.03.18 노유진 17191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17183
노숙자분들을 위한 쉼터, 바하밥집에서의 봉사 file 2016.09.03 오지은 17172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17149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17147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17146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17144
BJ감스트가 아닌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그의 효과 2 file 2018.04.03 이건 17142
머리 자를 때 되셨나요? 2 file 2016.04.09 전채영 17141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찾아서,서대문형무소 1 file 2016.08.25 이다혜 17140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에 관한 3가지 TIP! 4 file 2020.01.30 심재훈 17135
세계평화의 숲,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행사 개최 file 2017.04.21 정지용 17133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7128
도시별 버스 요금 인상 2 file 2018.06.01 허찬욱 17118
옛 전남도청, 5.18민주평화기념관으로 문 열다 1 file 2018.07.30 조햇살 17110
알프스의 꽃, 만년설이 녹아내리다 5 file 2017.09.14 김정환 17109
아시아 문화의 메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7 file 2016.03.01 이봉근 17105
[MBN Y 포럼 2019] 청년에게 전하는 글로벌 영웅들의 이야기, 오는 27일 개막 4 file 2019.02.12 정다운 17104
5?·18 민주화운동,그 실화를 다룬 영화'택시운전사' file 2017.08.27 정혜원 17098
롯데월드타워는 어떻게 지어졌을까? file 2019.03.11 봉하연 17097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7092
[기획] 사회적 경제를 위해 청소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file 2018.05.29 김민우 17091
삼성생명공익재단, 2018 삼성행복대상 시상식 개최...청소년 분야 5명 수상 file 2018.11.08 디지털이슈팀 17089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17089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무예24기!! 1 file 2016.03.20 박성우 17086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7082
호국보훈의 달, 진해 근대사 거리를 걷다 1 file 2018.06.08 이승원 17077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7072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17071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17063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올스타전! 3 file 2017.01.22 김다정 17061
어서와, 펜팔은 처음이지? file 2016.05.24 김은진 17060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file 2019.03.18 임현애 17058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주관, 제2회 전국 청소년모의해킹대회 개최 file 2017.05.24 이정수 17055
Pokemon Go’s effects on culture file 2016.10.24 정채현 170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