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by 11기이승환기자A posted Jul 12, 2019 Views 184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우리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은 무엇인가? 얼굴이 작고 예쁘고 몸매도 좋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외모를 가진 사람이 과연 미인일까? 어떤 나라에서는 입술이 두꺼운 사람이 최고의 미인이고 어떤 나라에서는 목이 긴 사람이 최고의 미인이라고 여겨진다. 세계의 여러 나라마다 모두 미인의 기준이 다르지만 그중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면서도 아름답다고 여기는 중국의 전통문화인 연꽃발은 문화의 폐해 중 하나이다.  


전족1-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중국에서 말하는 미의 기준 중 하나는 발이 작은 사람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오래전에 발이 작은 미인을 만들기 위하여 서너 살 된 여자아이의 발을 작게 만들려고 엄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발가락을 꺾고 고정시킨다. 여성들은 아름다움을 위해서 이런 고통을 참지만 이런 문화가 정말 유지되어야 할까?

 

전족2-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여자아이들이 미래에 미인이 되기 위하여 어릴 때부터 발을 꺾는 고통뿐만 아니라 발의 염증이 일어나거나 뼈가 으스러지는 것을 참는 것은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문화이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문화이다. 심지어 연꽃발은 발에 대한 신체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식적으로도 정서불안이나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이 문화는 다행히도 1912년에 완전히 폐지되었지만, 이런 문화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고 또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자신의 인권이 침해당하는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 지금도 세계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여성의 미의 기준이 특별하며, 심지어 중국의 연꽃발과 같이 심각한 것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여성들의 인권침해 문화의 상황을 알리고 대처하는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승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1기신여진기자 2019.07.13 20:46
    전족이 하루 빨리 없어져야할 문화 같아요. 아무리 문화를 존중하라지만.. 인권을 무시하는 문화도 과연 문화일까요?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47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작고 예쁜 발이었다면, 지금 한국은 마르고 날씬한 몸매에 큰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죠. 지금의 현세대가 과거 중국의 문화를 비판하듯이 후세에서 또한 지금 한국의 미의 기준을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13기신수민기자 2019.07.22 16:47
    과거 중국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작고 예쁜 발이었다면, 지금 한국은 마르고 날씬한 몸매에 큰 이목구비가 미의 기준이죠. 지금의 현세대가 과거 중국의 문화를 비판하듯이 후세에서 또한 지금 한국의 미의 기준을 비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649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424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5248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1065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7194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file 2021.11.26 하지수 8600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7729
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file 2021.11.26 정서진 8135
MZ세대의 명품 소비,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file 2021.11.26 박예슬 7818
더불어민주당 청년들과 소통한다. 새로운 시작, 제1기 청년명예국회의원 본회의 개최 완료 file 2021.11.26 지주희 7657
노스페이스의 뉴 페이스 1 file 2021.11.26 김지민 7620
'위드코로나', 전 세계적으로 효과 있었을까? file 2021.11.25 서승현 9201
포스트잇은 왜 노란색일까? 1 file 2021.11.25 민지혜 8428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0394
문재인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file 2021.11.23 강준서 6780
호주-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금일부터 시행 file 2021.11.22 임규리 9219
'한 중 일' 문화대결 승자는? file 2021.11.22 강민지 7719
터키 공화국 수립 98주년과 무스타파 케말 2021.11.22 SeunggwonKim 7581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6504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걸어서 세계속으로! file 2021.11.22 채원희 7085
제18회 힐링 YES 광주 충장축제 file 2021.11.22 김명현 6970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1669
한국의 사계절이 사라지고 있다 file 2021.11.22 임나연 9811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file 2021.11.22 조민채 7956
모의 유엔(MUN)은 무엇인가? 1 file 2021.11.16 이서정 25433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7982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10705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1 file 2021.11.10 현예린 8144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9212
2021 롤드컵, EDG가 담원기아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다 1 file 2021.11.08 최은혁 8671
이색 즐거움이 가득한 '2021 핸드아티코리아&일러스트코리아' file 2021.11.08 김세빈 7343
청년들이 세상을 바꾼다!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개최 file 2021.11.08 최우석 7126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8086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1.03 이유진 7683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1 file 2021.11.03 민유정 8136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0888
애완용 바다 새우 씨몽키는 사실 새우가 아니다! file 2021.11.01 김다혜 10928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 ‘중국’ 기업 바로 알기 file 2021.10.29 권나연 8410
푸른 빛과 함께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2021.10.28 조지환 6764
코로나 시대로 열린 새로운 시장 경제 file 2021.10.28 한지윤 6561
K-Pop에 나타난 4세대 아이돌, 음원부터 음반까지 사로잡다! file 2021.10.28 이다영 9900
남에서도 북에서도 피어난 한 여인의 그리움, 그림자꽃 file 2021.10.28 김유진 6826
종이책의 위기, 극복 방법은 없을까? 1 file 2021.10.28 박예슬 8345
2021년 노벨상 올해는 누가 받을까? file 2021.10.28 황태윤 7354
애플의 두 번째 도약 file 2021.10.28 이준호 6701
전국 일시에 KT 네트워크 먹통...KT "위기관리위원회 가동" file 2021.10.28 조동성 10751
머나먼 한반도 반대편, 한인들의 발자취를 ‘이민의 출발지’ 인천에서! 기획전시 [남미의 한인들] in 한국이민사박물관 file 2021.10.26 박정민 7806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매도 상식 2021.10.26 유지훈 6564
독서 기록 앱, '북적북적'을 파헤쳐 보다 1 file 2021.10.25 김승원 8499
원광대 한약학과, 쌍화탕 전달 봉사활동 성공적으로 마쳐 file 2021.10.25 김다혜 7486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국가정원 file 2021.10.25 김지언 78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