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야구장 관중 입장 제한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by 지시원대학생기자 posted May 26, 2021 Views 91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22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시원 대학생기자]


현재 수도권과 부산 지역은 정부의 야구장 내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체 관중석의 10% 규모만을 수용할 수 있다.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되는 고척스카이돔에는 아래위로 2~3줄씩, 옆으로 2칸씩 띄어 앉을 수 있도록 안내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고, 경기중에도 관중들의 이동을 제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야구장의 새로운 모습이다. 코로나가 자리를 안정기에 접어들면, 관중의 수가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전히 각 구단들은 울상 짓고 있다. 수도권과 부산을 제외한 창원, 대구, 광주 그리고 대전은 30% 입장 제한 룰이 적용되면서 수도권 구장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나, 그래도 여전히 관중 입장 수 제한은 구단 살림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일부 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작년에도 어려웠다. 관중 제한이 금방 풀릴 것이라는 기대로 적자임에도 운영하는 것인데, 이대로라면 대기업이라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야구장 입장 제한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야구장을 찾고 싶은 관중들 또한 왜 야구장에만 거리두기가 엄격한 것인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경기장에서 실제로 안내원으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역시 다른 장소들에 비하면 훨씬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들이 잘 지켜지는 곳이 야구장인데, 왜 계속해서 10% 관중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최근에 규모가 큰 카페만 가봐도 다들 마스크를 벗고 떠들고 있으며, 거리두기가 전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왜 그 엄격한 기준이 야구장에만 적용되는 것이냐.”며 답답함을 표현했다. 실제로 야구장은 입장할 때 온도를 측정하며, 동선 확인이 가능한 콜체크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게다가 야외에서 진행되며, 마스크를 착용하면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유독 야구장에만 엄격한 이유가 무엇인가.


또한 야구장을 가고 싶은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정해져 있는 탓에, 웃돈을 주고 티켓을 사서 보는 암표 시장이 커지고 있어 또 다른 문제를 양산시키고 있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실외 경기이고, 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부분이니,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살펴봐 주기를 바란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면 설명드리겠다. 종합적으로 정부에서 발표하는 내용을 참고해달라고 답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지시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468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22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4563
모두를 위한 신비로운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file 2022.01.27 신유빈 7508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9221
SNS 형 독서 기록 어플 텍스처 알아보기 file 2022.01.26 김승원 10490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8437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9126
여보, 아버님 댁에 친환경 콘덴싱 놓아드려야겠어요 file 2022.01.25 김하영 9084
설날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1 file 2022.01.25 이유진 8388
급작스러운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 그 원인은? file 2022.01.25 서승현 6762
'별다꾸' Z세대, 이제는 케이크도 꾸민다 1 2022.01.25 김지민 11438
메타버스(Metaverse)가 무엇인가요? file 2022.01.24 허민영 9288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4713
영화관 매출 내리막, 극복할 수 있을까? file 2022.01.24 박예슬 7148
“장난감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이다”, 신비한 장난감 가게 : 작은 것들의 큰 이야기 file 2022.01.24 김진영 8377
남산타워 조명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file 2022.01.24 김명현 8021
즐거움을 낚다, 제12회 파주 송어축제 file 2022.01.21 최은혁 10270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1939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4487
얼음덩어리의 내부가 하얀 이유 file 2022.01.10 김다혜 12728
곧 시작될 새 학기! 입을 교복, 입고 있는 교복: All about 교복 1 file 2022.01.05 김유진 7631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0589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2113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0756
항공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아는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file 2021.12.31 박재현 7065
올림픽의 열기는 어디로... '난장판' 되어버린 'IBK 기업은행 배구단' 1 file 2021.12.29 신현우 7476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file 2021.12.29 허정희 8254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7695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0206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9147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file 2021.12.27 김하영 11044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8959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8474
크리스마스에 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2.22 이유진 7116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7622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file 2021.12.21 손동빈 7249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9469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7901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19602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8444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9755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file 2021.12.13 이서정 12578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file 2021.12.13 채원희 7050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0778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0004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3712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file 2021.12.03 김나연 7251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12068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2021.11.29 류채연 11062
11월은 남성의 달 “Movember” file 2021.11.29 유수정 72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