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다양한 차원의 세계들

by 11기이윤서기자B posted Jul 25, 2019 Views 152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가 지금 몇 차원 세계에서 살고 계신지 알고 계신가요? 물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 같다. 맞습니다. 바로 3차원이다. 제가 오늘 설명해드리고 싶은 주제는 차원에 대해서이다.


우선, 차원이란? Dimension으로, 수학에서 공간 안에 있는 점과 선 등의 위치를 나타내는 위해서 필요한 축의 개수를 말한다. 이로 인해, 차원은 0차원에서 시작하여 1차원, 2차원, 3차원, 4차원에서 n차원까지 나타낼 수 있다.

 

0차원은 쉽게 말해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공간 즉, 차원 안에서 단 하나의 점밖에 없는 공간이다. 우리가 수학 시간에 배운 x축과 y축 그 무엇도 없는 (0,0) 원점의 공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1차원은 쉽게 말해서 직선과 곡선이라고 할 수 있다. x좌표만 존재하여서 x좌표에서의 선상에서의 이동만 가능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수직선을 생각해보면 이해하시기에 쉬울 것 같다. 끝이 없이 이어진 수직선과 같이 10부터 0을 지나 10까지 이어지는 한 직선의 공간을 1차원이라고 한다.

 

2차원은 쉽게 말해서 면이라고 할 수 있다. 1차원과 달리 x좌표와 y좌표가 존재하여서 x좌표에서만 이동할 수 있었던 선과 달리 y좌표에서도 이동이 가능하여서 (1,5)처럼 직사각형 도형이 평면에 생길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면도형이 존재할 수 있다. 앞서 말씀드렸던 직사각형뿐만 아니라 삼각형, 정사각형, 오각형 등 다양한 도형이 존재할 수 있다. 또한 1차원에서는 곡선으로만 존재하였지만, 2차원에서는 곡선으로 이용된 도형인 원도 존재한다.


 차원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윤서기자]


3차원은 쉽게 말해서 입체도형 즉, 입체라고 할 수 있다. 2차원의 세계보다는 조금 더 발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차원의 세계이다. 기존에 있었던 x좌표, y좌표 뿐만 아니라 z좌표가 생겨나면서 입체가 생겨날 수 있게 된 것이다. z좌표는 간단하게 말해 세로축 높이라고 할 수 있다. y좌표는 누운 세로라고 한다면, z좌표는 위로 뻗은, 높이를 나타낼 수 있게 해주는 또 다른 세로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밑 사진과 같이 z좌표는 x, y축과 직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 세 좌표들을 이용해 구와 정육각형 등 다양한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다.


    차원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윤서기자]

 

4차원은 쉽게 말해서 공간 안에서의 시간 이동이라고 할 수 있다. 3차원에서 있었던 x좌표, y좌표, z좌표 뿐만 아니라 t좌표가 생기면 시간 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차원의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 변화되는지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하지만 4차원의 세계를 요즘 SF영화 등에서 표현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4차원의 세계도 접해볼 수 있을 것 같다. 3차원의 세계는 선 3개를 사용하여서 입체도형을 만들었지만, 4차원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이 만나기 때문에 선 4개가 수직으로 만나는 도형이 생겨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시간이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4차원의 세계라고 주장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은 우리가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아직 3차원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4차원과 마찬가지로 5차원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차원의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가설들만 있다. 가설들 중 대표적인 것은 블랙홀과 생명이다. 블랙홀은 4차원의 세계를 조금 더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하여 4차원의 세계 다음에 존재할 5차원의 세계라고 몇몇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 블랙홀뿐만 아니라 생명도 5차원의 가설에 포함된다. 4차원까지는 시간과 공간이라고 주장하였지만, 5차원에서는 시간과 공간, 생명까지 존재한다고 가설하고 있다. ,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다른 시간 축에 따라 무수하게 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시간 축의 공간에서도 내가 존재할 수 있고, 자신과 완전히 같은 운명을 맞이하고 있을 수도 있고, 반대되는 운명에 도달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을 5차원 세계의 가설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1기 이윤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293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033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2779
차세대 전자여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1 file 2022.01.27 민유정 8269
모두를 위한 신비로운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file 2022.01.27 신유빈 7671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9476
SNS 형 독서 기록 어플 텍스처 알아보기 file 2022.01.26 김승원 10718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8641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9351
여보, 아버님 댁에 친환경 콘덴싱 놓아드려야겠어요 file 2022.01.25 김하영 9268
설날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1 file 2022.01.25 이유진 8581
급작스러운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 그 원인은? file 2022.01.25 서승현 7214
'별다꾸' Z세대, 이제는 케이크도 꾸민다 1 2022.01.25 김지민 11705
메타버스(Metaverse)가 무엇인가요? file 2022.01.24 허민영 9635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4885
영화관 매출 내리막, 극복할 수 있을까? file 2022.01.24 박예슬 7325
“장난감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이다”, 신비한 장난감 가게 : 작은 것들의 큰 이야기 file 2022.01.24 김진영 8639
남산타워 조명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file 2022.01.24 김명현 8240
즐거움을 낚다, 제12회 파주 송어축제 file 2022.01.21 최은혁 10461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2130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4688
얼음덩어리의 내부가 하얀 이유 file 2022.01.10 김다혜 12904
곧 시작될 새 학기! 입을 교복, 입고 있는 교복: All about 교복 1 file 2022.01.05 김유진 7823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0767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2338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1011
항공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아는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file 2021.12.31 박재현 7284
올림픽의 열기는 어디로... '난장판' 되어버린 'IBK 기업은행 배구단' 1 file 2021.12.29 신현우 7655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file 2021.12.29 허정희 8380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7898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0381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9442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file 2021.12.27 김하영 11334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9197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8742
크리스마스에 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2.22 이유진 7346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7862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file 2021.12.21 손동빈 7370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9682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8052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19792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8681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9984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file 2021.12.13 이서정 12825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file 2021.12.13 채원희 7213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0947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0234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3906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file 2021.12.03 김나연 7430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12269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2021.11.29 류채연 114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