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by 11기배준희기자 posted May 17, 2019 Views 1512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한민국 시각을 기준으로 5월 12일 저녁 11시, 맨체스터 시티 FC와 리버풀 FC의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경기 프리미어 리그 38R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스타팅 멤버로는 공격진에 스털링, 아구에로, 마레즈 선수가 중원에는 다비드 실바, 귄도간, 베르나르도 실바 선수가 수비에는 진첸코, 라포르트, 콤파니, 워커 선수가 나왔고, 골문은 에데르송 키퍼가 지켰다.

경기 시작 후 전반 27분 브라이튼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던 맨체스터 시티 FC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머레이 선수에게 선제골을 당하며 우승 트로피가 리버풀 FC에 넘어갈 뻔한 고비가 있었다. 그러나 골을 먹힌 직후 전반 28분, 다비드 실바의 환상적인 패스에 이어 아구에로의 동점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이어서 전반 3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전혀 마킹을 받지 않았던 라포르트의 헤딩 역전골이 나왔다. 이어진 후반 63분 마레즈의 골과 71분 귄도간의 다이렉트 프리킥을 통한 쐐기골을 넣으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브라이튼의 홈 경기장이었지만 경기 막판 브라이튼 팬들이 박수를 쳐주는 감동적인 풍경도 볼 수 있었다. 


리그득점왕 2명과 프리미어 리그 클린시트 1위 골키퍼와 현시대 최고의 수비수를 가지고 있던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패배하였던 단 한번의 패배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다.

2018-2019 맨시티의 우승까지는 많은 일이 있었다. 그중 한 가지를 뽑자면 아마 박싱데이(프리미어 리그의 클럽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주말에도 경기를 치르는 주간)였을 것이다. 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며 고전하긴 하였지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였고, 그 결과 치열했던 우승 경쟁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 이후에는 브라이튼의 레전드 브루노 선수의 은퇴식을 가졌다. 그 후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리그에서 10경기 이상을 뛴 선수 21명은 금색 메달을 걸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브라이튼의 홈구장 아멕스 스타디움은 하늘색으로 물들었고, 선수들과 감독 스태프 등 모든 관계자들은 그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우승을 이루어냈다.


20190516_1901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배준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배준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797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530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8193
차세대 전자여권,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1 file 2022.01.27 민유정 8312
모두를 위한 신비로운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file 2022.01.27 신유빈 7703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9515
SNS 형 독서 기록 어플 텍스처 알아보기 file 2022.01.26 김승원 10762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8676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9392
여보, 아버님 댁에 친환경 콘덴싱 놓아드려야겠어요 file 2022.01.25 김하영 9300
설날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1 file 2022.01.25 이유진 8620
급작스러운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 그 원인은? file 2022.01.25 서승현 7276
'별다꾸' Z세대, 이제는 케이크도 꾸민다 1 2022.01.25 김지민 11741
메타버스(Metaverse)가 무엇인가요? file 2022.01.24 허민영 9690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4926
영화관 매출 내리막, 극복할 수 있을까? file 2022.01.24 박예슬 7351
“장난감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이다”, 신비한 장난감 가게 : 작은 것들의 큰 이야기 file 2022.01.24 김진영 8680
남산타워 조명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file 2022.01.24 김명현 8314
즐거움을 낚다, 제12회 파주 송어축제 file 2022.01.21 최은혁 10508
내 집 마련 부스터, 주택청약종합저축 file 2022.01.17 이서현 12169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4729
얼음덩어리의 내부가 하얀 이유 file 2022.01.10 김다혜 12944
곧 시작될 새 학기! 입을 교복, 입고 있는 교복: All about 교복 1 file 2022.01.05 김유진 7856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0804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2376
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1 file 2021.12.31 최윤아 11061
항공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아는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file 2021.12.31 박재현 7316
올림픽의 열기는 어디로... '난장판' 되어버린 'IBK 기업은행 배구단' 1 file 2021.12.29 신현우 7701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file 2021.12.29 허정희 8408
다가오는 2022년, CES에서 확인하라 file 2021.12.27 이준호 7936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0424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9504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file 2021.12.27 김하영 11375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9230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8785
크리스마스에 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2.22 이유진 7386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7908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 꼬여버린 PL 일정 어쩌나 file 2021.12.21 손동빈 7402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9737
우리의 영원한 영웅들, UN묘지에 잠들다 2021.12.20 김예린 8080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19819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8717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10030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file 2021.12.13 이서정 12879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file 2021.12.13 채원희 7241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0986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0300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3953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file 2021.12.03 김나연 7469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12317
경제강대국 미국, 알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2021.11.29 류채연 114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