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가 펼쳐진다

by 5기윤예진기자 posted Aug 22, 2017 Views 20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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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통일'


이 행사는 지난 14일 가천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09:00~ 19:00까지 진행됐다.

통일을 준비하는 전국 고등학교 학생회장 100명, 일반 고등학생 100명, 탈북 청소년 고등학생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대한 학생회와 가천대학교 학생복지처가 주관했다.



본 행사의 진행 방식은 먼저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이 사전에 제시된 에세이를 통해 본인의 의견을 A4용지 1매 이상을 작성하여 총20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가천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각자의 조에 들어가 조별 논의를 통해 예비 결의안을 작성하여 제1차 청소년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이 진행된 뒤 예음홀에서는 박주민 의원(더불어 민주당),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의 토크 콘서트 '통일: 통하는 마음, 하나 된 우리'라는 주제로 통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진로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마지막 토크쇼에서는 참가자들의 솔직한 질문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읽으며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을 갖은 뒤 제1차 청소년 회담을 통해 합의된 결론을 도출하고 조별 대표자 2인을 선발했다.

각 두 개의 조가 제1차 청소년 회담에서 작성한 결의안을 가지고 제2차 청소년 회담인 예선을 진행했다.



2차 청소년 회담은 PT형식을 통한 결의안 발표로 진행하였다. 경쟁하는 조의 PT에 대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피드백을 해주는 등, 다음 라운드로 갈 팀을 선정하였다. 7조의 심사위원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님이었다. 본선에 진출할 팀이 정해진 후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선발된 그룹별 대표자끼리 제3차 청소년 회담인 결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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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윤예진기자]


수상을 받는 대표자들은 통일부 장관상, 가천대학교 총장상, 박주민/김현아 국회의원의 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통일부 장관상을 받은 팀이 선언문 혹은 결의안을 폐회식 중 낭독하고 행사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교육, 미디어 매체,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였다. 또한 현 통일교육의 문제와 함께 통일 후 남·북 청소년들이 함께 있는 사회에 대한 우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했으며, 통일 전 남북 간의 괴리감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은 통일 서포터스 활동과 남북한의 표준어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실시하게 하는 것들이 있었다.



가천대학교 부총장 상을 받은 신평고등학교 회장 박성우 학생은 "청소년들이 직접 통일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보고 정책안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본 행사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윤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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