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by 3기조수민기자 posted Jul 30, 2016 Views 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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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수민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7월 15일, 쇼미더머니5가 최종회를 맞이했다. 매주 출연자들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쇼미더머니에서 발표된 음원들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쇼미더머니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이 파급 효과에 제대로 수혜받은 역대 쇼미더머니 출연자들을 알아보자.


1. 시즌1 : 로꼬

 무명이었던 로꼬는 쇼미더머니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이름을 알리게 된다. 또, 쇼미더머니에서의 우승이 도움이 되어 AOMG 소속 랩퍼가 된다. 첫 시즌 우승자답게 '루키 랩퍼의 발굴'이라는 쇼미더머니의 본 취지에 가장 적합한 우승자임과 동시에, 유일하게 기존 인지도 없이 쇼미더머니만으로 대중성을 확보해간 참가자이기도 하다.


2. 시즌2 : 스윙스

 쇼미더머니2의 우승자는 소울다이브였지만, 실질적 우승자는 스윙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거칠고 솔직한 힙합에 걸맞는 캐릭터와 독특한 펀치라인, 특유의 포스로 대중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한동안 랩퍼 지망생 사이에서 스윙스처럼 목소리를 높여 소리를 질러가며 분위기를 띄우는 식의 랩이 유행하기도 했을 정도로, 스윙스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쇼미더머니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것도 이 시기로, 유명세와 실력자 이미지, 연예인으로서의 확실한 캐릭터를 얻어간 그는, 사실상 전 시즌 통틀어 최고의 수혜자이다. 뿐만 아니라 시즌3에서 프로듀서를 맡으며 재치있는 인터뷰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함을 어필하는 것까지 성공하며, 확실한 힙합계의 대세로 자리잡은 스윙스는 쇼미더머니라는 프로를 제대로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3. 시즌3 : 바비

 보통 노래 실력이 없는 멤버가 랩을 맡는 경우가 많은 아이돌은 힙합계에서 무시당하기 일쑤이다. 아이돌 연습생인 바비 역시 처음에는 부정적인 눈길을 받았지만, 독특한 플로우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우승을 얻는 역전드라마를 써냈다. 본인과 본인 그룹의 이름을 알리고, 몇 안되는 아이돌 실력파 랩퍼 타이틀을 갖게 된 바비에게 쇼미더머니 출연은 신의 한 수라고 불릴만하다.


4. 시즌4 : 지코

 지코는 참가자가 아닌 프로듀서지만, 쇼미더머니에서 본인이 작업한 대부분의 곡을 모두 히트시키며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부수고 아티스트로 인정받게 되었다. 초반에는 웬 아이돌이 심사를 보냐며 지코가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이 많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그가 다른 프로듀서들에 꿀리지 않는 실력자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지코는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본인의 역량을 선보임은 물론이고, 아이돌 랩퍼들에 대한 재평가까지 이끌어냈다.


5. 시즌5 : 비와이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있던 실력자 비와이. 그는 이번 시즌에 주인공 급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세 랩퍼로 떠올랐다. 독특한 톤과 발성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비와이가 쇼미더머니에서 낸 노래인 'Forever'과 'Day Day'는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 큰 논란 없이 쇼미더머니를 마치고 우승까지 하게 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현 힙합씬의 가장 핫한 랩퍼가 되었다.


 랩퍼들이 대중성을 얻고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거쳐가는 쇼미더머니. '신예 랩퍼의 발굴'이라는 본래의 목적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졌지만, 힙합의 대중화를 이루어내고 실력 있는 랩퍼들을 널리 알린다는 점에서 여전히 이 프로는 가치가 있다. 내년의 시즌6에서는 어떤 랩퍼가 어떤 랩을 선보이며 수혜자가 될지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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