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려라 : PR 문화

by 3기이민재기자 posted Mar 06, 2016 Views 1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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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려라 : PR 문화

PR은 관계맺기의 첫걸음


  3월 초, 학생들은 새로운 한 학년이 되어 기대하는 것도 잠시, 갖가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성적부터 새로운 친구들을 사겨야하는 것까지 고민하는데 그 중 새롭게 등장한 학생들의 고민이 있다. 바로 자기 PR이다. PRPublic Relation의 약자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동아리 면접 등의 상황에서 자신을 홍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인상을 깊게 심어주기 위해 일반적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춘다. 인기 있는 PR은 유명한 캐릭터나 연예인 성대모사를 하는 것이 있었고, 특이한 PR로는 동물이나 사물을 행동으로 묘사하는 것이 있었다. 경기외고의 한 학생의 PR을 예로 들자면 동아리 면접 중 급식시간에 먹은 바나나가 생각난다며 바나나를 몸으로 표현했다. 이처럼 즉흥적인 PR을 하는 학생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PR을 고민하고 또 연습한다.


 PR이 동아리의 합격여부를 좌우할 수도 있고,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경기외고의 배 모 양은 "잠자기 전 항상 PR 걱정하다 잠들고, 룸메이트랑도 항상 PR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며 "PR이라는 단어를 하루에 100번은 사용하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경이 모 양은 "PR을 하고 싶지 않아도 안한다고 말하면 안좋은 모습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PR에 대한 스트레스를 드러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다부진 의지로도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고, 결과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면접에서의 답변일 것이다. PR이 관계 맺기의 첫걸음이자 효과적인 자기 홍보 방법이기에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PR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고 밝고 긍정적인 새 학기를 시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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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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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윤정기자 2016.03.11 19:35
    저는 PR에 대해 처음 들어보는데 많은 학생들이 PR에 대해 꽤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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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지은기자> 2016.03.13 16:51
    저도 PR이라는 단어는 아직 생소한데 자기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인 것 같아서 좋은것같아요!! 더 자세하게 알아봐야겠는걸요~?? 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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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전재영기자 2016.03.17 22:46
    요즘 학교에서 동아리 면접이 한창 이루어 지고 있는데, 모두 PR에 대해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PR을 하면 면접 도중에 강한 인상을 남겨서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포기하지는 못하는 것이예요.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너무 고민하지 말고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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