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이 된 웹툰...영화 '유미의 세포들' 3일 개봉

by 24기권나윤기자 posted Apr 04, 2024 Views 1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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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전 (24기권나윤).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권나윤기자]


지난 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시사회가 열렸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인기리에 완결된 이동건 작가의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원작으로 했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은 약 5년간 연재되었고 단행본 13권 발행, 드라마, 게임, 웹소설 등 다양하게 작품이 다양하게 재해석됐다.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원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유미의 세포들은 이미 지난 2022년 10월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일부분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영화 번역가로 유명한 황석희 번역가가 처음으로 번역이 아닌 윤색으로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날 시사회장 한 부분에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에는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 '출출이'와 극장 좌석, 그리고 각각의 세포들이 그려진 판이 준비됐다.


포토존(24기권나윤기자).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4기 권나윤기자]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 영화의 핵심 대사인 '사랑이의 마음이 나를 웃음 짓게 했고 불안이의 걱정이 나를 나아가게 했어'로 정리할 수 있다. 이 영화는 누구나 바라는 안정적인 길을 포기하고,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꿈으로 나아가는 유미의 삶을 그려냈다.


이동건 작가가 연재하는 동안 꾸준히 말해왔던 "우리 모두 그냥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뿐이니까"란 메시지가 잘 담겨 있었다. 유미는 '행복'을 위해 달려간다. 자신의 가장 큰 행복이었던 '연애'가 흔들리자 자신의 세계가 무너지는 아픔을 겪지만, 그 또한 잘 극복해간다. 


유미는 많은 청년들이 하는 고민과 방황을 정리해둔 캐릭터다. 그렇기에 작품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유미'를 보며 위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웹툰이나 웹소설,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이더라도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로 보여졌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는 지난 3일 개봉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4기 권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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