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초록빛 미래를 엿보다...'초록우산 어린이대상'에 가다

by 22기제갈혜진기자 posted Jul 26, 2023 Views 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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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제갈혜진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 대상'이 개최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유일한 아동권리 시상식이고, 어린이가 직접 뽑아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이기연 '유퀴즈 온 더 블럭' 연출, 뮤지컬 배우 김소현 등 각계인사들이 참여했다.


입장과 함께 포토타임이 먼저 거행됐고, 황영기 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서 초대 수상자인 오은영 박사,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가 축사의 말을 전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제 2회 수상자 유재석, 재단 홍보대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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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제갈혜진 기자]


상은 총 8개 부문으로 '어른이'상, '착한기업'상, '스타'상, '법제'상, '연구'상, '작가'상, '영상'상, '어린이'상으로 구성됐다. 최고의 어른이상은 김쌍식, 최고의 착한기업상은 오뚜기, 최고의 스타상은 제이홉, 최고의 법제상은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정춘숙 의원), 최고의 작가상은 웹툰 '집이 없어'의 와난 작가, 최고의 영상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망의 최고의 어린이상은 '육지승'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 별 최종 후보들 중 최다 득표자가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어린이상을 받은 육지승 어린이는 직접 돈을 모아 달걀을 기부하는 선행을 했는데, 앞으로는 에티오피아에 물을 기부하는 봉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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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제갈혜진 기자]


모든 수상이 끝난 후,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황금별', '아름다운 나라' 축하 공연이 있었다.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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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2기 제갈혜진 기자]


폐회선언, 단체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모든 일정은 마무리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초록빛'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의 어린이들의 모습과 내년 시상식을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2기 제갈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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