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인기 여전하네...'스타들과 함께 포즈'

빅뱅 지드래곤이 스타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지드래곤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의 협업 스니커즈 '권도'(Kwondo)의 새 모델 발매를 기념하는 파티이다. 그간 지드래곤이 디자인하거나 콜라보한 한정판 제품들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엄청난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이미지 제공=지드래곤 공식 SNS]

지드래곤이 협업한 한 패션 브랜드의 행사장 사진으로, 그는 행사에 온 유명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빅뱅 멤버 태양대성과 함께 어깨동무를 한 모습. 또 오랜 절친인 모델 겸 배우 이수혁, 방송인 조세호 등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어서 걸그룹 르세라핌의 허윤진 카즈하와 함께 있는 모습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며 "르세라핌이 포함된게 너무 흥미롭네" "지디 친목에 르세라핌이라니 의외네" "RM은 독서 모임 뒷풀이 같은 모습이다" "지민이 조세호랑 많이 친해졌나" "아이돌 세대통합의 사진 같다" 등의 반응으로 이들의 인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해 ‘권도’의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두 번째 시리즈는 ‘피스마이너스원X나이키 권도01 블랙&화이트’이다.

‘권도’는 태권도와 지드래곤의 본명 권지용, 나이키의 슬로건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정신의 초안에서 착안한 신발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작년 빅뱅 앨범을 발표한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과 해외 패션쇼에 참석하는 등 패셔니스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