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 ‘중랑 우리 동네 미술관’ 연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by 이지원기자 posted Oct 19, 2022 Views 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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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시립중랑청소년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 동아리 ‘아름다운 마을이란 스케치북(이하 아마란스)’가 15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지역 주민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랑구청 도시경관과 ‘중랑 우리 동네 미술관 사업’의 하나로 중랑구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재능 기부 동아리 아마란스 청소년들과 벽화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면목 5동 통학로 길을 쾌적한 환경으로 꾸미기 위해 진행됐다.

아마란스 동아리는 2016년부터 청소년의 손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된 봉사 동아리로 센터가 있는 중랑구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에는 ‘우리동네 히어로’를 찾아 감사를 전한다는 주제로 면목 4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직접 제작한 머그컵을 전달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면목시장 내 상인을 위한 목도리 제작 기부 및 시장 환경 정화 활동,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과 함께한 겨울맞이 나무 그래피티 니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마란스 동아리 김언주 대표 청소년은 “통학로 길에 빈 공간이 재능 나눔 활동으로 채워지고 지역 주민을 위해 계속 유지된다는 게 뿌듯하다”며 “벽화를 보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안에서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꾸준히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뚝딱이창의공작소의 특성화 사업을 비롯해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속청소년코디네이터의 마을 연계 사업, 학교부적응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고드림, 창의문화예술사업인 나라사랑 청소년 뮤지컬,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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