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예측불허' PL 순위싸움... 우승-챔스 티켓-강등 주인공 '아모른직다!'

by 20기손동빈기자 posted Mar 23, 2022 Views 78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1일(한국 시간) 펼쳐진 토트넘(토트넘 홋스퍼)과  웨스트햄(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는 3월 A매치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팀별 약 1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우승, 챔피언스리그 직행, 강등의 주인공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테이블 최정상에서는 맨시티(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리버풀 FC)이, 마지막 한 장의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두고서는 아스널(아스널 FC), 토트넘,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등이 경합하고 있다. 강등권에서는 에버턴(에버턴 FC), 번리(번리 FC),  왓포드(왓포드 FC),  노리치(노리치 시티) 등의 팀들이 팀의 잔류를 위해 분투하고 있다. 

맨시티-리버풀 양강체제... 내달 11일 맞대결 분수령 될 듯 

rjyfhm.png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공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양 팀 모두 29경기를 치른 현시점에서 맨시티와 리버풀은 각각 승점 70점과 69점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맨시티는 리그 중반에 접어들었던 시점에서 12연승을 내달려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던 리버풀, 첼시와의 격차를 벌리며 큰 걸음 앞서나갔다. 하지만 맨시티가 토트넘(패배)과 크리스탈 팰리스(무승부) 등에게 덜미를 잡히는 사이 리버풀은 리그 9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그 뒤를 바짝 쫓아 붙었다. 아직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맨시티지만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다. 양 팀은 4월 11일 맨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이른바 '승점 6점짜리 경기'인만큼 이 경기가 리그 우승에 거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스널-토트넘-맨유-웨스트햄 4위 싸움... 끝까지 알 수 없는 챔스 막차 티켓 한 장 

d.png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뒤 '쉿'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현재 4위에 올라있는 아스널은 28경기, 각각 5위와 6위에 자리 잡고 있는 토트넘과 맨유는 29경기, 챔스권에서 조금 멀어진 웨스트햄은 30경기를 소화했다. 리그 초반, 심각한 분위기로 출발했던 아스널은 서서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으며 현 순위로 올랐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토트넘보다 3점 앞서 있어 4위 싸움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아스널과 상반된 분위기를 보인다. 우승권 맨시티에 승리를 거둔 뒤 강등권 번리에 패배를 당하는 등 지난 두 달간 굴곡진 경기 결과를 보인 바 있다. 아스널과 맞대결을 한 경기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를 통해 4위 탈환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해 탈락했다. 이로써 일정에 여유가 생긴 맨유가 남은 10경기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올 시즌 리버풀, 첼시 등의 강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높은 순위에 자리한 웨스트햄은 2경기를 더 치른 시점에 아스널에 승점이 6점 모자라다. 불리한 위치에서 남은 10경기를 통해 4위 자리를 겨냥한다. 

에버턴-번리-왓포드-노리치, 강등 싸움도 치열하다! 네가 가라 챔피언십! 

제목 없음..png
에버턴의 램파드 감독이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손동빈기자]

예년까지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던 에버턴은 안첼로티 감독을 떠나보내고 올 시즌 베니테스 감독과의 새로운 동행을 시작했다. 이 동행은 불편한 동행이 되었고 최악의 성적과 함께 베니테스 감독은 경질, 램파드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되었으나 팀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11경기라는 비교적 많은 경기 수를 남겨두고 있지만, 강등 순위에 위치한 18위 왓포드와 단 3점 차이다.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지난해 17위로 잔류에 성공했던 번리는 올 시즌 단 3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강등권에서 헤매고 있다. 다이치 감독이 남은 11경기를 통해 에버턴과의 간극을 없애고 올 시즌도 잔류에 성공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 왓포드와 노리치의 상황도 좋지 않다. 왓포드는 에버턴과 3점 차, 노리치는 에버턴과 8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에버턴, 번리보다 두 경기를 더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위는 강등 순위다. 한 시즌 만에 재강등의 위기에 빠진 양 팀이 남은 일정을 통해 강등을 면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끝까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서 더 흥미롭다!

시즌 막판에 접어들어서까지 우승권, 4위권, 강등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2021-2022 프리미어리그. 초박빙의 순위 경쟁으로 각 팀의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축구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는 4월 2일 재개될 예정이며 모든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SPOTV NOW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손동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채원희기자 2022.03.27 18:58
    저는 개인적으로 토트넘이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예측 불가능이니 더욱 흥미진진하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067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4807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0552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7242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6861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5719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6246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4949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6339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6628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144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4697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6274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5037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5004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8491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6411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947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6009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6548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6891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9457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4400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7991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5184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7764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6613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7035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5453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322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3256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6767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4060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7061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5220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3669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4389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3555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1918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6172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6838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502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4470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5575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7536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7293
환경을 돌아보는 전시...성북 뮤지엄웨이브 '티타임' file 2023.12.31 이지우 3213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4824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4648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4382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45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