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새로운 문화 공간, 울산시립미술관

by 김지언대학생기자 posted Feb 24, 2022 Views 1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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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20223_164050511_02.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지언 대학생기자] 


울산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울산시립미술관16일 개관했다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 동헌의 옆에 자리를 잡았으며, 3개의 전시실과 함께 공공미술관 최초의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XR)을 갖추고 있다울산 시립미술관은 미디어아트 중심의 미래형 미술관을 표방하며,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기술, 산업과 예술의 조화를 모색하는 전시와 사업으로 세계적인 글로컬 미술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술관에 입장하면 처음 보이는 실감 미디어아트 전용관(XR)에서는 블랙 앤드 라이트: 알도 탐벨리니전시가 417일까지 열린다. 증강현실(VR), 가상현실(AR),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오감만족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작품 공간 속 어둠과 빛의 충돌은 우주의 대폭발을 연상시키고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자연의 원리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지하 21, 2전시실에서는 개관 특별전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Post Nature: Dear Nature)가 진행되고 있다. 포스트 네이처: 친애하는 자연에게(Post Nature: Dear Nature)에서는 자연과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고, 융합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전시에서 백남준 작가의 <수풀 속 새장, 숲의 계시록>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오늘 410일까지 전시된다.


KakaoTalk_20220223_164050511_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지언 대학생기자]  


지상 13전시실에는 어린이 전시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이 진행되고 있다. 이 전시는 과정 중심의 예술적 체험 활동을 통해 전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1,000원의 전시 관람료가 있지만, 19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대학생기자 김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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