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속 숨통이 되어주는 문화생활

by 임민영대학생기자 posted Feb 03, 2022 Views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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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트위터 이용자 규도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20221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팬 미팅 나무컴퍼니 신년워크샵을 열었다. 작년 10월에 개최한 남우현 온택트 콘서트 식목일 ON(NAM WOO HYUN ONTACT CONCERT '植木日 ON')’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다시 팬들을 만났는데 이번 팬 미팅은 특히 군입대 전 마지막 팬 미팅과 장소가 같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다만 이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입장할 때에도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며 방역 수칙에 따라 함성 대신 박수로 호응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이 아쉬워했다. 다행히 팬 미팅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팬 미팅은 사전에 지금까지 선보였던 남우현의 부캐들로 홍보되어 회사 워크샵 컨셉으로 이목을 끌었고 역시나 공연장에도 워크샵임을 알리는 듯한 화면이 나왔다. 또한 2010년 데뷔 이후 인피니트 활동과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솔로 활동 때 발매했던 음원들을 위주로 무대를 꾸몄다. 지난 10월에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With’의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를 비롯해 끄덕끄덕,’ ‘사랑해등의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진행했다.


팬 미팅 중간에 나오는 VCR 영상을 통해 남우현의 부캐들도 등장하여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소통은 힘들었지만 다양한 방법과 형태로 교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사회를 강타한 지 2년이 넘었고 과거에는 당연하게 여기던 문화생활은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니라 조심해야 하고 쉽게 할 수 없는 활동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는 공연이었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의 문화생활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대학생기자 임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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